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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희 부부가 이번 여름에 벨라를 데리고 한국에 다녀왔어요.
혹시라도 강아지 서류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서류 준비 과정들에 대해 적어놓을게요.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
⚠️강아지와 한국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건 동물병원에 연락하기입니다.⚠️
일단, 한국 입국시 필요한 강아지 서류를 아셔야 합니다.
1. 반려동물 비행기 티켓
2. 마이크로칩
3. 광견병 예방 접종 증명서
4. 광견병 중화항체가 검사결과 - 결과지 유효기간 2년
5. 건강증명서 (International Health Certificate)- 출국 한달전
6. 미국 농무부 검역증명서 (USDA APHIS) - 출국 10일전
이 중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서류가 4번 항체가 검사 입니다.
저희도 결국 시간이 없어서 미국에서 검사를 못하고 한국 도착후 계류장에 머물면서 했어요.
일단, 여러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여행 서류에 대해 잘 아는 병원을 구하는 게 제일 첫 번째 해야할 일 이에요.
생각보다 이게 시간을 많이 잡아 먹습니다ㅠㅠ
저희도 동네 병원에 문의 했다가 답변받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때를 놓치게 됐거든요.
대도시라면 찾기 쉬울 수 있겠지만, 저희는 병원 일곱 군데 컨택후 찾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여행 서류 준비를 도와줄 병원을 찾고 항체가 검사부터 시작하는게 첫번째 단계 입니다!
알아본 후에 비행기표 구매후 항공사에 연락해 강아지를 기내에 데리고 탄다고 알려주셔야 합니다.
나머지 서류는 동물병원에서 다 알아서 해주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희처럼 항체가 검사를 미국에서 못하셨다면 한국 도착후 인천 계류장에 머물면서 검사 진행을 하게
됩니다. 검사는 화요일, 금요일에 진행되고 결과는 목요일, 월요일 14시 이후 나오게 됩니다.
마이크로칩 이식을 못하셨다면 이것도 한국에서 하실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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