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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
South Korea
เข้าร่วมเมื่อ 31 ธ.ค. 2008
live and make music in Jeju island, Korea with three dogs. As name of 'Seo Jin' he write also novel.
You will sleep in 30 minutes at the moss forest [13]
이끼를 좋아한다. 제주에는 화려한 꽃과 멋진 나무들도 많지만 이상하게 작고 신기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깨끗하고 습한 공기 탓에 다양한 이끼를 볼 수 있다. 목장 주변, 작은 계곡을 탐험하다 이끼숲을 발견했다. 막다른 길가에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아무도 찾지 않는다. 이곳은 내 마음 속에 지워지지 않는 점처럼, 박혀 있다.
운전을 하다가 문득 이곳에 가고 싶었다. 봄에 갔으니, 그 동안 이끼들은 잘 지냈으려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가보니 이끼는 더욱 풍성해졌다. 며칠간 이슬비가 내려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요즘엔 차에 항상 미니 키보드와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끼 숲에서 연주를 해봤다. 레파토리가 없어서(언제는 있었냐만은) 지난번 억새밭에서 찍었던 것을 살짝 변형했다. 다 찍고 가려는데 건너편에 조그만 계곡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한 번 찍어 보았다. Endless Summer 도 후반부에 연주를 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점심 먹고 잠시, 드라이브를 나온 건데.
밤에, 편집본을 틀어놓고 있으니 스르르 잠이 들었다. 피아노 음색 이외에 뮤직 박스 파티클을 넣어 연주를 따라 자동적으로 띠리링, 뮤직박스가 연주되게 세팅했는데 그 자잘한 음색 때문에 기분이 따뜻하고 노곤해지는 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음악을 들으면 30분 안에 이끼 숲에서 잠들게 된다. 이끼들을 푹식푹신해서 누워 있기도 좋을 것이다.
Keplermomo's Sound Canvas [13] 이끼 숲에서 숨다 / Hiding at the moss forest
/Support Keplermomo (케플러모모를 후원하세요!)
th-cam.com/channels/Tnh724gVKOcphgLGHEx-2A.htmljoin
// keybaord Native Instruments M32
// VST Native Instruments Piano Colors
// Camera Cannon m50
/Official Homepage 공식 홈페이지 keplermomo.com
/Instagram 인스타그램 keplermomo
/bandcamp keplermomo.bandcamp.com/
I love moss. There are many colorful flowers and wonderful trees in Jeju, but strangely small and mysterious things come into my eyes. A variety of moss can be seen because of the clean, humid air. Around the ranch, while exploring small valleys, I found a moss forest. It is a place on a dead end, so no one is looking for it. This place is embedded in my mind as if it cannot be erased.
While driving, I suddenly wanted to go here. I went in spring, so how have the moss been doing during that time? I went with a pounding heart, and the moss became more abundant. It may have been because of the drizzle for a few days. These days, I always carry a mini keyboard and camera in my car, so I played in the moss forest. There was no repertoire (though there was always) so I slightly modified what I filmed in the silver grass field last time. I was going to film everything, but there was a small valley across the street, so I took a picture there as well. Endless Summer also played in the second half. When I came to my senses, I found that two hours had passed. After lunch, I went for a drive for a while.
At night, I fell asleep while playing the edited version. In addition to the piano tone, music box particles were added to automatically play the bell ring and music box, but the delicate tone may make you feel warm and drowsy. Anyway, listening to this music will make you fall asleep in the moss forest within 30 minutes. You may want to lie down with the moss on your back.
#jeju
00:00 part1
14:52 part2
23:08 part3
운전을 하다가 문득 이곳에 가고 싶었다. 봄에 갔으니, 그 동안 이끼들은 잘 지냈으려나? 두근거리는 마음을 품고 가보니 이끼는 더욱 풍성해졌다. 며칠간 이슬비가 내려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요즘엔 차에 항상 미니 키보드와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끼 숲에서 연주를 해봤다. 레파토리가 없어서(언제는 있었냐만은) 지난번 억새밭에서 찍었던 것을 살짝 변형했다. 다 찍고 가려는데 건너편에 조그만 계곡이 있어서 그곳에서도 한 번 찍어 보았다. Endless Summer 도 후반부에 연주를 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점심 먹고 잠시, 드라이브를 나온 건데.
밤에, 편집본을 틀어놓고 있으니 스르르 잠이 들었다. 피아노 음색 이외에 뮤직 박스 파티클을 넣어 연주를 따라 자동적으로 띠리링, 뮤직박스가 연주되게 세팅했는데 그 자잘한 음색 때문에 기분이 따뜻하고 노곤해지는 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음악을 들으면 30분 안에 이끼 숲에서 잠들게 된다. 이끼들을 푹식푹신해서 누워 있기도 좋을 것이다.
Keplermomo's Sound Canvas [13] 이끼 숲에서 숨다 / Hiding at the moss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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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moss. There are many colorful flowers and wonderful trees in Jeju, but strangely small and mysterious things come into my eyes. A variety of moss can be seen because of the clean, humid air. Around the ranch, while exploring small valleys, I found a moss forest. It is a place on a dead end, so no one is looking for it. This place is embedded in my mind as if it cannot be erased.
While driving, I suddenly wanted to go here. I went in spring, so how have the moss been doing during that time? I went with a pounding heart, and the moss became more abundant. It may have been because of the drizzle for a few days. These days, I always carry a mini keyboard and camera in my car, so I played in the moss forest. There was no repertoire (though there was always) so I slightly modified what I filmed in the silver grass field last time. I was going to film everything, but there was a small valley across the street, so I took a picture there as well. Endless Summer also played in the second half. When I came to my senses, I found that two hours had passed. After lunch, I went for a drive for a while.
At night, I fell asleep while playing the edited version. In addition to the piano tone, music box particles were added to automatically play the bell ring and music box, but the delicate tone may make you feel warm and drowsy. Anyway, listening to this music will make you fall asleep in the moss forest within 30 minutes. You may want to lie down with the moss on your back.
#jeju
00:00 part1
14:52 part2
23:08 part3
มุมมอง: 202
วีดีโอ
Keplermomo's Morning Piano [31] Where the sunshine disappear
มุมมอง 2.1K9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여름의 끝은 몇 번이고 예고가 있었지만 가을의 시작은 아무 예고 없이 찾아 왔다. 하루만에 온도가 4,5도씩 떨어져서 긴옷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정도였으니까. 베란다에 두었던 식물들은 여름에 비와 햇살을 받아 무럭무럭 자랐다. 갑자기 가을이 되어 버려서 잎이 노랗게 변하거나 시들시들해졌다. 아내는 나무를 잘라 거실에 둘 화분 진열대를 만들고 화분을 그쪽으로 옮겼다. 나는 그 동안 피아노를 쳤다. 가을은 삼둥이와 산책하게 좋은 계절이다. 여름은 더워서 호프(검은 개)가 특히 힘들어 한다. 여전히 풀밭에 진드기는 있지만, 목장이 있는 곳만 피하면 된다. 올해 유난히 억새가 눈에 많이 보인다. 한라신이 다 보아는 맑은 날씨가 한 주에 이틀이나 되었다. 육지 사람들은 이런 날씨가 정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
가을을 기다리는 동안 / While Waiting for the Fall
มุมมอง 41314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영상에 작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끝까지 봐주세요. There is small story in video, pls watch to the end. - Keplermomo's Sound Canvas [12] 가을을 기다리는 동안 / While Waiting for the fall Live Performance by Keplermomo /Support Keplermomo (케플러모모를 후원하세요!) th-cam.com/channels/Tnh724gVKOcphgLGHEx-2A.htmljoin // keybaord Native Instruments M32 // VST Native Instruments Piano Colors // Camera Cannon m50 /Official Homepage 공식 홈페이...
Keplermomio's Morning Piano [30] 바람은 어디에나 있어 / The Wind is everywhere
มุมมอง 3Kวันที่ผ่านมา
여름이 갑자기 끝나버리고 바람이 분다. 도대체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 걸까? 이번에는 짧은 이야기를 중간중간에 글로 담아보았다. 첫 곡은 스케일을 연습할 때 나온 G 조의 1-3-4 패턴으로 즉흥곡을 만들어서 이리저리 변형시켜보았고, 두 번째 곡은 음원으로 나온 '피아노를 들고 숲으로 가자'를 느릿 느릿 연주해보았다. Summer suddenly ends and the wind blows. Where does the wind come from? This time, I tried to write a short story in the middle. The first song was improvised in Group G's 1-3-4 pattern when practicing scale, and the ...
Keplermomo's Sound Canvas [11] Our Summer is Right now
มุมมอง 44814 วันที่ผ่านมา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었다. 너무 더운 여름이라 싫기도 했지만, 막상 사라지려고 하니 아쉽다. 옆집에 한달살이 하러 온 최감독님 내외와도 작별을 할 시간. 함께 바다 수영을 했던 장면을 모아 이번 사운드 캔버스 시리즈를 만들어 보았다. 아이디어는 감독님이 내셨다. 토산포구에 있는 소노캄 리조트에 산책을 다 같이 했는데 문을 닫았지만 아직도 풀에 물이 차 있는 풍경을 담아, 영상을 제작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때마침 날씨가 엄청 좋은 날에 촬영을 했다. 해가 쨍쨍한 날에는 악기를 연주하기 힘들다. 액정도 보이지 않고, LED 불빛도 보이지 않아서 샘플 두개가 지워진 것도 몰랐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연주를 보완해서 영상을 만들었다. 음악은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것인데 샘플로 분리해서 연주하니 나쁘지 않았...
Keplermomo's Morning Piano [29] Book salon
มุมมอง 1.9K14 วันที่ผ่านมา
집 근처에 있는 북살롱 이마고가 새단장을 했다기에 그곳에서 연주를 해 보았다. 정원이 나 있는 서재 한켠도 좋고, 입구 쪽 소파도 좋아서 각각 한 테이크씩을 찍었다. 벽에 그린씨의 멋진 작품 '이마고래(이마고 고래)' 가 있고 아기자기한 제주의 수공예품, 그리고 책들이 가득 있어서 숨겨져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때마침 지인들과 함께 이마고를 찾은 그린씨와 간단히 이야기도 나누었다. 첫번째 연주한 곡은 즉흥곡이 아니라, 피아노 교재를 보고 연습을 하다가 떠올린 곡이다. 각 조별 기본 진행을 연습하고 있는 Bb 조는 익숙하지 않아서 요리조리 연습을 해보다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평소라면 절대로 나오지 않을 약간, 청승맞은 곡이긴 해도 계속 연주하다보니 나름 분위기가 있어서 새로운 조를 연습한다는...
Keplermomo's Sound Canvas [10] October is New Summer
มุมมอง 1.3K21 วันที่ผ่านมา
나의 여름은 시월이다. 제주도의 7,8 월은 덥다. 올해는 특히 심해서 바다에 가도 더웠다. 9월은 비가 자주 온다. 올해는 9월도 더웠다. 시월이 되어야 바다가 서늘하고 맑아진다. 공기와 바다 온도가 절묘하게 20도에서 25도 사이로 비슷해진다. (바다 온도는 한 계절을 뒤로 가기 때문에 따뜻하다.) 그리고 사람이 없다. 북적거리던 해수욕장, 다이빙을 하던 포구 등에도 물에서 노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고작해야 낙시꾼들과 그곳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찾아온 몇몇 관광객뿐이다. 관광객들은 뒤에서 '지금 수영하면 춥지 않을까?'라고 수근댄다. 하지만, 시월은 새로운 여름이다. 지금부터 틈 날 때마다 여름을 즐겨야 한다. 옆집에 한 달동안 머물고 있는 최감독(영화감독) 님과 함께 종종 바다 수영을 간다....
Keplermomo's Morning Piano [28] The morning sun is always new
มุมมอง 2.4K21 วันที่ผ่านมา
옆집 개 강이는 점점 삼둥이들과(형과 누나 혹은 아저씨와 아줌마) 적응을 하고 있다. 어린 녀석이 철부지가 없을 것 같았는데 나름 눈치를 이리저리 본다. 형과 누나가 과격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살짝 겁을 먹거나, 간식을 받아 먹을 때 순서를 기다릴 줄도 안다. 삼둥이들도 강이를 보고 으르렁 거리는 일이 줄어들었다. 삼둥이가 놀고 떠난 자리(가령 베란다 창가의 초록 카페트)에 호프와 표순이가 누워 있거나 갑자기 침대로 올라와 애정을 갈구하는 일도 생겼다. 살짝, 위기 의식을 느꼈나보다. 삼둥이들아 걱정 마. 나는 너희들의 영원한 친구니까. 제주도에 한달 살기를 하러 온 옆집 이웃(이하 감독님, 영화 감독님임) 과 아침에 가끔 다 같이 산책을 나간다. 강이는 도시에서 살다보니 흙길이나 풀밭을 걸을 기회가 ...
Keplermomo's Sound Canvas [9] Conan Beach (Jeju, Korea)
มุมมอง 97128 วันที่ผ่านมา
코난 비치에 놀러가서 수영도 하고, 연주도 했다. 뙤약볕이라는 것을 깜빡하고 고생을 했다. 처음으로 OP-Z와 미디 키보드를 연결해서 연주해봤는데 뭔가 많이 삐끄덕 거리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영상을 촬영할 때는 몰랐던 재미난 장면들이 많아 올려 본다. 혼자 사진을 찍는 여자, 함께 바다를 구경하는 커플, 튜브 배에 올라타려고 애쓰는 사람들. 중간에 수영하는 사람은 나다. 마지막 뜨거운 여름 햇살인지도 모르고, 열심히 놀았던 하루를 기록했다. 순간들은 (순식간에) 지나가지만 우리는 그걸 맘추고 싶어한다.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는데. /Support Keplermomo (케플러모모를 후원하세요!) th-cam.com/channels/Tnh724gVKOcphgLGHEx-2A.htmljoin /Teenag...
Keplermomo's Morning Piano [27] New Dog
มุมมอง 5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옆 집에 잠시 머물고 있는 새로운 강아지의 이름은 강이다. 원초적인 개의 모습을 한 우리 삼둥이들과는 달리 원초적인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틈만 나면 사람에게 안기는 것도 다르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개라고나 할까? 삼둥이들은 사냥하기 위해서 태어난 개 같은데. 호프나 황돌이는 강이와 별 문제가 없었는데 표순이는 녀석을 경계하는 눈치다. 아마도 이 집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고 귀여운 녀석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웠나보다. 강이와 다 함께 산책을 갔다. 근처에 있는 나즈막한 오름인데 거의 사람들이 찾지 않아, 가끔 삼둥이들과 산책을 간다. 여름에는 진드기가 많아서 오름에는 못 갔는데 이제는 제법 바람이 선선해졌다. 오름 초입에 높게 솟아 오른 삼나무 사이로 가끔 노루가 튀어 나오는데 삼...
Keplermomo's Morning Piano [26] 우리들만의 추억
มุมมอง 4.8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추석 연휴 아침, 옆집에 놀러왔던 초등학생 세 명, 그리고 지인 두명이 놀러왔다. 나는 여느 아침과 똑같이 피아노를 쳤다. 보통 아침은 간단히 커피와 빵으로 먹는데, 갑자기 아이들이 볶음밥과 계란말이를 할 거라고 소란을 피웠다. 집에서 하지 않는 요리를 우리집에 오면 막, 하고 싶다나? 후훗, 자신들의 힘으로 뭔가를 만들어서 우리와 손님들에게도 대접하겠다고 해서 옆에서 지켜보았다. 역할을 나누어 제일 맏언니가 요리를 도맡아 하고, 세인이는 데코레이션을 막내는 이것저것을 옆에서 도왔다. 나는 오뎅이 들어간 만두국을 끓였는데 볶음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다. 추석 당일 아침에 어린이들이 만들어주는 거라 더 맛있었을 지도. 아이들은 우리집에 오면 일단 삼둥이들과 함께 논다. 아침과 저녁, 함께 산책을 나가고 ...
Keplermomo's Sound Canvas [08] 단순한 기쁨
มุมมอง 1.2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I don't know why but it feels good (feat. Yoyoma) SP 404 mk2 Live 첼리스트 요요마의 인터뷰를 보다가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해서 샘플링을 해 보았다. 요요마는 첼로의 장인이지만 나는 그의 편안한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 음악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이 느껴져서 좋고, 특히 코로나 기간에 보여준 홈 라이브는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절을 견딜 수 있게 해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느릿한 템포의 피아노 반주에 얹어서 그의 목소리 샘플을 연주해 보았다. 여름에는 해질녘에 수영을 하러 가는 바다가 집 근처에 있다. 민물 용천수가 흘러 나와 시원하고 자연 방파제가 있어서 파도도 없어서 수영하기에 딱 좋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곳에서 해질녘에 수영을 한다. 그럼 기분이 좋...
Somewhere over the Rainbow / Piano Cover / 무지개 건너편 어딘가에
มุมมอง 2.5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우쿨렐레로 가끔씩 쳐 본 곡이지만 피아노는 어떨까 싶어 연주해 보았다. 키스 자렛이 연주한 악보를 가지고 내 스타일로 (엉망으로 쳤다는 말이다) 연주했다. 뭔가 엄청 복잡한 반주였는데 그걸 따라서 연주하기는 1년이 넘게 걸릴 것 같았다. 남의 악보를 그대로 치는 것도 많은 걸 배우지만 또, 어떤 부분이 내 마음에 드는지 발견하고 그 부분을 발전시키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차피 피아노는 즐거움을 고난을 위해서가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서 연주하는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하나만 찾아도 성공이다. 이왕이면 새로운 발견이면 더 좋다. 이 곡에서 발견한 것도 여럿 있다. 엄청 쉬운 멜로디에도 복잡한 재즈 화성을 꾸밀 수 있고, 그걸 단순화해서 내 방식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 음악적으로, 이론적으로 다 떠나...
Keplermomo's Morning Piano [25] with 상팔기타
มุมมอง 6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상팔기타, 김연수 그림 작가님 부부와 아들 율이가 우리집에 놀러왔다. 여름의 끝이 가기 전에 수영도 하고, 바베큐도 하고 함께 음악도 연주하자는 '어느날'의 약속을 순식간에 앞당겨 '오늘'로 정해 버렸다. 같은 제주도에 사는데도 우리는 동쪽, 그쪽은 서쪽이라 같이 만날 기회를 잡기가 힘들다. 한 시간 반을 운전해 가야 하는 거리가 육지 사람들에게는 얼마되지 않는 것 처럼 느껴지겠지만 제주도 사는 사람들이 느끼는 거리는 엄청 멀다. 이상하게도. 그 거리를 훌쩍 뛰어넘어 직접 우리 집을 찾아온 가족에게 감사. 상팔 기타님은 세션 작업을 많이 하셨고, 제주에서는 기타 샵을 운영하면서 레슨도 한다. 유튜브 상팔기타 @MrSangpal 의 주인장으로 노래 반주를 기가 막히게 한다. 함께 즉흥곡을 연주해 보자는 ...
The Night Falls [MV] 밤이 진다
มุมมอง 1.7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여러분도 잠이 오지 않을 때가 있나요? 잠을 도와줄 비도 내리고, 읽을 책도 있고, 옆에 가장아지(표순이)도 있지만 어찌된 일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틀어 놓을 법한 음악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모닝 피아노를 듣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두번쯤 나왔던 익숙한 곡일 겁니다. 표순이는 밖에서 천둥이 치면 무서워 침대로 올라오는 때가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자지만 뮤직 비디오를 찍을때 천둥이 쳐서 자연스럽게 화면에 담게 되었습니다. 'The Night Falls'는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배경음악으로 서비스중입니다. [ENG] Is there a time when you can't fall asleep, too? It's raining to help you sleep, and I have...
Keplermomo's Sound Canvas [07] 해도 해도 안 되는 일들
มุมมอง 1.4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eplermomo's Sound Canvas [07] 해도 해도 안 되는 일들
Keplermomo's Morning Piano [23] 에릭사티와 현이의 자작곡
มุมมอง 124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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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s Morning Piano [22] 여름의 끝은 예고가 없어
มุมมอง 15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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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s Morning Piano [21] /정원이의 여름방학
มุมมอง 2.9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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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s Sound Canvas [06] 주어등 포구
มุมมอง 1.2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eplermomo's Sound Canvas [06] 주어등 포구
Keplermomo's Morning Piano [20] / 소박한 아침식사 / Simple Breakfast
มุมมอง 2.8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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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s Morning Piano [19] 초록 베란다 / green veranda
มุมมอง 10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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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lermomo's Morning Piano [018] 순간의 완성 / Completion of the moment
มุมมอง 62K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eplermomo's Morning Piano [018] 순간의 완성 / Completion of the moment
Keplermomo's Sound Canvas [05] 광안리와 다대포
มุมมอง 421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eplermomo's Sound Canvas [05] 광안리와 다대포
Keplermomo's Morning Piano [17] 피아노 연습실에서 / Piano Room
มุมมอง 1.4K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Keplermomo's Morning Piano [17] 피아노 연습실에서 / Piano Room
스트레스가 가득한 아침이라 전날 발견한 이 영상을 틀어봤는데, 고요하고 평화로운 소리에 긴장이 탁 풀리고 찌푸리고 있던 얼굴이 풀어지네요 -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시골에서 막연하게 도시를 꿈꾸며 살아왔다가 드디어 도시에서 일을 하게 됐는데, 이리 저리 치여서 모든 계절을 어찌저찌 보내긴 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계절 지나가는 냄새들을 못맡고 살았내요. 영상 보면서라도 기억해 봅니다. 감사해요.
저는 10년 전에 제주로 이주해서 이젠 익숙해졌지만, 매일 아침 깜짝 깜짝 놀랄 때도 많습니다. 자연의 변화 때문에요. 가끔 들러주세요.
왜 눈물이나죠 감사합니다
단연 최근 저의 최애 채널입니다! 일하며 듣고 있는데 저도 제주에 온 거 같고 저도 가족 구성원이 된 거 같고 때로는 강아지가 된 거 같고 떄로는 화분의 나무가 된 거 같고 기분이 릴랙스되고 일하기도 좋고 쉬기도 좋아요 !!
감사합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가족 맞아요!
영상을 이렇게 감성적으로 담아내시는게 대단해요. 음악을 듣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하루에 한번은 꼭 듣고있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And I love the place u live in and taking care with. It’s a very good energy!
Thank you enjoying this!
Thank you! That I’m happy to meet this Video in the morning!! It just makes me feel so good. Calm. Peace! ❤
헉 영상이 너무 좋아요 🩶 이따 다시 보러 와야지
You've filled my apartment with beautiful music, thank you.
thank you for stop by!
Living the good life ❤
아내분이 정말 멋지세요. 혹시 피아노 위의 사진은 아내분을 모티브로 그려진걸까요? 왠지 아내분같은 강인한 여성상같은 느낌이네요. 두분의 일상을 음악과 함께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 위의 그림은 성유진 작가의 고양이 그림입니다!
이 댁으로 마실 가고 싶어요~!!!
Enchanting 🌾❤️🌼
마음이 차분해지고 너무 좋아요
3:10 개들과 달리기 4:47 무밭의 황돌이와 그걸 바라보는 표순이 7:20 호프의 시그니처 눈빛 7:28 호프의 풀 먹방 시작 10:07 황돌이의 발로 툭툭 치기 신공(간식좀 주세요) 14:01 삼둥이들의 가을 일광욕 20:10 황돌이의 무밭 탈출 22:26 마지막 (진짜로?) 바다 수영 @ 토산포구
16:57 표순이의 명상
16:08 호프의 등 뒤집고 발길질 기지개
강아지가 톡톡 치고 돌아보는 장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와 최고다
조연의 역할도 중요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말 오후의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주말 되세요!
너무 아름다운 영상이에요 영감 받고 싶을 때 종종 들릴게요 행복한 제주 생활 되세요
저도 우연히 이 영상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마음이 흔들리고 상황을 컨트롤할 수 없어서 지쳐있었는데 영상 속 풍경과 음악이 저를 위로해줬어요.. 평온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되고 나니 그때 왜 그렇게 힘겨워했는지 모를만큼 큰 일은 또 아니더라고요. 오늘은 다시 영상 보면서 책도 읽고 에너지를 채우려고요. 좋은 하루, 마무리 되시길요!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종종 들러주세요.
I love your music and your videos. They relax me like nothing else in the world. Is it okay if I use them as BGM for my poetry podcast videos (and credit you of course)
@@phoenixq89 sure you can. Leave here link also. Thanks.
Such nice pictures in your video. So special. I love it. 🌾🌱🌾🌱🌾🌱
Thank you very much!
😍🥰🤗 thank youuu 🌹
I really do love this music. It sounds for me like calming raindrops 🫧💦🫧💦🫧💦🫧💦
Thanks I will remake it then!
@@keplermomo🌹🥰
교수님 저는 사랑하고 있습니다 🎶🎶🎶🎶🎶🎶🎶🎶🎵🎵🎵🎵🎵🎼🎼🎼🎼🎹🎹🎹🎹🎹🎹🎹🎤🎤🔊🎧🎧🎧🎧🎧🎧
시리즈 잘게 나눠 올려주시니 또 다른 매력이에요 ! 재밌네요 이번에는 여러 호흡으로 한 시기가 이해되는 것 같아요 파노라마이기보다는 한장 한장 넘어가는 다이어리같아요
네, 작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분위기 음악 다 너무 좋아요 . . 🥹 감사합니다 아침저녁마다 힐링해요
노래와 영상이 너무 감미로워요🥹 요즘 스트레스 받는것들이 많았는데 들으면서 개인 작업하니 치유가 돼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응원할게요!
힝구 너무좋아요
팬이에여 조오타
The mood and feel of this video is super chill... feel like watching some good slice-of-life movie.
thanks for doing that, very cool, very chill to study that help me alot ty alot
JESUS TE AMA MUITO! ÉS MUITO MAIS AMADO DO QUE IMAGINAS! VOCÊ É MUITO IMPORTANTE, VALIOSO E ESPECIAL PARA ELE!✨🤍 (JOÃO 3:16💌)
감사합니다
너무 멋진 영상과 음악에 마음이 촉촉해 지네요 손 잡고 함께 해요~~ 너무 좋네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13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벌써 12년이 지났네요. 곧 제 인생의 절반을 아버지 없이 보낸게 되어버리는데, 이제는 원래부터 아버지가 계시지 않았던 것 처럼 평범하게 살고있다가도 가끔 꿈에 나타나실때면 그 꿈에서 깨어나고싶지 않아 온힘을 다해서 다시 잠들어보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눈물범벅이 된 채로 깨어나곤 해요. 돌아가시기 전날밤, 야근 뒤 피곤하신 몸으로 집에 오신 뒤 제가 자는중인지 방문을 열고 확인하셨는데, 그때 자는척했던 제가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사랑한다고, 안녕히 주무시라고 한마디라도 할 걸. 아버지께 안녕히 다녀오셨냐는 말조차도 하지못한 스스로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 함께하는 1분 1초가 너무나도 값짐을 깨닫고 나서부터는 가족들과 헤어질때마다 ‘사랑합니다’ 를 무조건 말하게 되었어요. 그럼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게 되더라도 서로의 마지막 한마디는 ‘사랑합니다’가 될 수 있을테니까요. 정신병력이 있는 동생과 홀어머니 모시고 살아가는게 쉽지 않지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가족이며 제 전부입니다. 그리고 함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겐 너무나도 소중합니다…문득 다시는 다함께 모일 수 없을 우리 가족 생각이 나 눈물이 나네요. 케플러모모님이 가족분들과 함께 계신 모습을 보니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고, 부디 오래오래 사랑이 넘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축복이 넘치는 가족이 되시도록 마음깊이 기도해요..
@@anonymouscomment120 감사합니다.
What a beautiful video! Certainly one to cheerish and look back on when you're older. Such a dreamy moment in time
what camera are using? thank you <3
@@NahNah123-99 canon m50!
아~ 녹아 들어간다~~~~~
평온하네요 ❤
Beautiful ❤. The dogs are cool. Best friends ❤! My dog is already 18 😢!
Wow, you took care of him very much. wish my dogs live long like that.
@@keplermomo❤
강아지들 보고싶은 게 아니고 만지고 싶네요
뽀송 뽀송 부들 부들 합니다.
마음이 시냇물처럼 흘러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워요
감사합니다!
와 개좋아여
덜그럭 거리는 비트가 불편한듯 묘하게 편안하네요 :)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ho are you Kepler? How beautiful places you are living :) it is a great inspiration that these beautiful peaceful lives exist. Thank you for sharing ❤
I am just ordinary guy in Korea. luckily I live in beautiful place at Jeju island Korea. thanks!
@@keplermomo It seems like you add a special meaning to this beautiful place with your serene music 🍀
this bookstore wow as always beautiful work ❤
쉬다 갑니다 너무 좋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Awww 😮! Hello 🤗. It’s so beautiful where you live 🤩✨🤩!!
@@annuschka5345 thank you! You will love jeju island, korea, if you visit
Peaceful sound, thank you for sharing your music. Great atmosphere !!
Thank you very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