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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Coach GomGom 곰곰
เข้าร่วมเมื่อ 14 พ.ค. 2020
인사를 공학적으로 하기위한 방법론
처우산정, 최소한 이것만은 정리해 두자
채용을 해보신 분들은 처우산정으로 인해 골치가 아팠던 경험이 최소 몇번씩은 있었을 것입니다.
복잡하고, 귀찮고, 무엇보다도 지원자와 회사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부분이 부담이 있었는데, 잘 해놨다고 하더라도 놓치는 게 생겨서 나중에 난처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처우산정에서 무엇을 조심하거나, 준비해 둬야 하는지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개요편입니다.
#처우산정 #채용 #처우
복잡하고, 귀찮고, 무엇보다도 지원자와 회사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부분이 부담이 있었는데, 잘 해놨다고 하더라도 놓치는 게 생겨서 나중에 난처했던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처우산정에서 무엇을 조심하거나, 준비해 둬야 하는지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개요편입니다.
#처우산정 #채용 #처우
มุมมอง: 38
วีดีโอ
인사를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조언
มุมมอง 2414 วันที่ผ่านมา
인사가 너무 힘들 때도 있을텐데, 인사가 나에게 무엇이어야 할지, 인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짧은 식견일지는 모르지만, 인사쟁이로 지내면서 나름 고민해 정리한 글입니다. #인사 #인사쟁이 #인사담당자
모든 회사에서 하는 채용, 제대로 하는 방법은?
มุมมอง 3521 วันที่ผ่านมา
모든 회사에서 채용을 하기 때문에 딱히 채용은 잘하고 못하고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 채용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은 채용일까요? 면접 때는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봅시다. #채용 #채용면접 #면접
가장 강한 동기는 어떻게 만들어낼까 / 직원에 최고의 동기부여법
มุมมอง 42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은 그냥 어려운 일 내지는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간혹 최고로 동기부여된 많은 사람들을 보기도 하는데, 그 사람들은 정말 어떻게 동기부여가 되었을까... 신기하지 않나요? 동기는 어떻게 최고로 부여될 수 있는지, 거기서 인사담당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동기부여 #동기 #조직문화 #리더십 #spirituality
올해 연봉, 얼마나 올리는 게 맞을까? 효과적인 보상정책 수립하기
มุมมอง 40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보상정책을 정하는 건 어렵습니다. 회사 매출이 좋다고 연봉을 좀 더 책정할 수는 있지만, 직원 기대만 맞춰 올려줄 수도 없습니다. 타 경쟁사 대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맞춰야 할지도 가늠이 잘 안됩니다. 어떻게 보상정책을 잡는 게 바람직할까요? 어떤 관점으로 보상수준을 바라봐야 맞을까요? 대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보상 #연봉인상 #임금 #인건비
평가란 게 뭔지, 왜 중요한지 정의해드림
มุมมอง 119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평가에 대한 컨텐츠는 많은데, 정작 평가가 뭐고, 왜 중요한지는 모아서 설명한 영상이 없어 만들었습니다. 평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왜 중요한지 남들에게 설명할 수 있나요? 보상을 위해 잘 측정되어야 하니까 평가를 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나요? 좀 더 본질적인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평가 #인사평가 #성과평가 #평가담론
인건비 관리를 잘 한다는 것
มุมมอง 67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인건비 관리는 단순하게 급여를 잘 관리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같은 인건비를 어떻게 값지게 써야할까 라는 의미이지요. 이게 사실 쉽지 않은데, 여러가지 전제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골치아프지만, 해야하는 인건비관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인건비 #인건비관리 #총액인건비관리
패스오브엑자일2, 디아블로4.. 왜 일은 그렇게 몰입이 안될까?
มุมมอง 630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드디어 패스오브 엑자일2가 얼리액서스로 다음주에 오픈이 됩니다. 5년을 기다렸네요. 정말 몰입도가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왜 패스 오브 엑자일이나 디아블로 같은 게임은 몰입감이 쩌는데, 일은 그 백분의 일도 몰입이 잘 안될까요? 그렇게 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을까요?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2 #디아블로4 #몰입 #Flow #pathofexile2 #diablo4
리더십 교육, 어차피 형식? 통하는 리더십 교육이란
มุมมอง 37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리더십 교육들이 내용들은 좋은데, 해봐야 별로 안통하는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무척 고민이 되는 부분이죠. 그런데, 왜 본질적으로 리더십 교육이 효과가 떨어질까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진짜 리더십 교육이 효과적으로 되려면 갖추어야 할 요건과, 필요한 포인트,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리더십교육 #리더워크샵 #리더십워크샵 #리더 #조직장교육
역량모델링 어디까지하는 거예요 (할거라면 이렇게!)
มุมมอง 28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역량모델링을 굳이 해야하나, 할 수는 있나, 실제로 효과는 있나, 여러가지 고민들이 많을 듯 합니다. 사실은, 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하고나서도 어떻게 잘 쓸지는 또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역량모델링, 어떻게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쓰면 좋을지 새로운 관점에서 대안을 제시합니다. #역량모델 #역량모델링 #역량사전 #역량
당신은 동기킬러? 킹받는 동기부여법
มุมมอง 31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우리는 사실 동기가 있기 때문에 행동을 하는 겁니다. 행동이 있다는 것 자체가 몸을 움직일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이 행동들이 바람직한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누군가는 엉뚱하게 그릇된 행동의 동기를 유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신은 좋은 동기 킬러, 안좋은 동기 유발자는 혹시 아닌가요?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동기유발 #동기부여 #동기 #조직문화
관용어구 같은 동기부여, 실제로 작동하게 쓰는 법
มุมมอง 51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실제 동기부여라는 게 현실에서 가능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체로는 동기가 있는 이들에게 촉진해주는 것은 가능하며, 드물게는 다른 동기를 자극해 동기가 생성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만, 많은 경우 의지만 가지고 동기를 부여하려고 하는데,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어떻게 동기를 자극할지 사례를 가지고 한번 알아봅시다. #동기부여 #동기자극 #업무동기 #일할맛 #조직문화
인사담당의 경력관리 노하우
มุมมอง 43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정작 인사담당들의 경력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대로 가이드 주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고민하는 부분 중에 일부에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모쪼록 파이팅 하시길... #hr #인사담당경력관리 #경력관리 #인사쟁이 #경력
유재석을 통해 알아보는 MBTI쓰면 안되는 이유
มุมมอง 170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MBTI는 채용에 그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채용에 쓰게되면 큰일이 납니다. 왜 그런지 유재석을 채용면접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알아봅시다. #유재석 #MBTI #채용 #역량면접
24년 노벨경제학상 인사를 말하다
มุมมอง 44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인사코치, 곰곰 다시 활동 시작합니다.^^ 24년 노벨경제학상이 제게 메시지를 던지는 듯 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번 같이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인사 #HR #인사역할 #노벨경제학상
[GG-025] 계획 위주로 목표를 설정하면 안되는 이유(가정일 사례)
มุมมอง 90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GG-025] 계획 위주로 목표를 설정하면 안되는 이유(가정일 사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썸네일을 실제 영상과 비슷한 느낌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싶어요^^
안녕하세요.. 의견 감사합니다. 댓글 보고 바꾸는게 낫겠다 싶어 섬네일 조정을 하려고 했더니 글만 바꾸는 게 가능하고 섬네일 등 기타를 조정하려면 결국 새로 올려야 되더군요.. 댓글도 소중하고 좋아요도 소중하고.. 그렇다고 아주 많은 사람이 보는 것도 아니니 그냥 놔둘까 합니다. 죄송..^^ 이렇게 봐주시고 의견 달아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한해 시작 되시길...
낚였다
아씨 poe2 얼리엑세스 그런거 이야기인줄 알앗는데
공감합니다
유재석은 ENFJ라서 MBTI가 오락가락 함. ISTP도 덜하나 오락가락안한다 법안보임.
👍
좋은 컨텐츠 기대합니다!🎉
연계된 주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럼 육체노동에 대한 성과평가와 지식노동에 대한 성과평가는 서로 기준이 다르게 설정되야 하는것일테고 그럼 그렇게 서로 다른 기준이 서로 형평성이 어긋나지 않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00년도 더 전에 프레드릭 테일러는 과학적 행동연구를 통해 최적표준을 구하고 이를 적용하는 테일러 시스템을 만들었다죠. 그렇게 표준을 만들어 더 많이 일한 사람에게 돈을 더 많이 주는 방식을 채택했고, 심지어 오늘날에도 이 방식을 선호하는 사장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잭 웰치 이후로는 이 것을 믿는 경영학자, 인사관련자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브를 쓴 다니엘 핑크는 거의 대부분의 사전제시되는 성과급이 창의성을 향상시키지 않는다는 개념을 제시하면서, 아주 일부의 "정형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만이 이 보상방식이 효과가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틀에 박힌 일만 하는 사람들, 아니면 일용 노동자나 하루이틀 일해서 본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한 겁니다. 그렇지만 토요타의 프로세스 카이젠의 예시에서도 보지만 본인이 딱 하나의 과정에서만 나사를 조이거나 조립하는 공정을 하는 것보다, 전체의 일을 보고 결과물을 볼 때 훨씬 더 능률적이고 좋은 결과를 냈다는 사례가 있고, 텔레비전에서 보면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에서, 단순반복적인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나만의 목표를 세우거나 요령을 터득해 남보다 훨씬 더 잘하게된 사례도 종종 보게 됩니다. 즉,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 어쩌면 공장에서 일하는 계약직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머리를 써서 일하는 게 훨씬 능률적이거나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그냥 주장이 아니라 미국의 가장 보수적인 군대에서 무조건 작전 수행이 아니라 창의적 팀웍구축을 통한 작전 실험에서도 나타난 결과라 합니다. 그러니까 정말 대부분의 경우에 그냥 지식노동자가 전체라고 가정하고 평가를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경영자들이 그렇게만 보고 있지는 않지요. 할 수 없이 구분해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지점지원 직원이나 보조인력은 별도의 배분율(아쉽지만 상대평가를 하고 있음)을 적용해 별도 평가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같이 섞어 놓으면 그들이 등급 상 피해를 볼 여지도 있고, 어쨌거나 등급이 잘 맞지 않기 때문에 동일 그룹으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 행동의 차이에 따른 성과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5단계가 아니라 3단계 평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올려주신 대인감수성, 대인영향력, 성취지향성 등이 실제 평가지표로써 사용되고 있는 지표들인가요? 만일 실제 사용될 수 있는 지표들이라면 MBTI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가 무언가요?
안녕하세요. 사실 제대로 된 역량사전을 확보하는 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좀 오래되긴 했지만 스펜서의 제네릭 역량이 그간 많이 쓰였습니다. 제가 올린 것도 이를 기반으로 좀 하지만 경험적으로 한국에 맞춰 좀 변형된 형태의 역량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헤이그룹이라고 유수의(지금은 없어졌지만) 인사컨설팅 그룹이 많이 전파를 했었구요, 지금도 PMI라는 컨설팅 등에서 역량컨설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대기업을 포함해 중견기업에서도 많이 썼었고, 저도 실제 경험을 했던 것은 대형 보험사, 제약사 등에서 이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구조화면접에서 이런 역량을 써서 면접기법을 적용했었는데, 이런 개념이 많이 알려지다 보니, 지원자들이 너도 나도 "나만의 목표를 세워서..."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는 것 보고 참 빠르구나.. 이렇게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역량평가로도 쓰이기는 했는데, 대부분의 회사가 공통, 직군역량 등은 회사에 맞게 커스터마이즈를 하거든요. 사실은 이게 잘 맞지 않는 방법이긴 합니다.(그건 다른 영상에서 제가 설명해 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조직단위 역량모델을 만들 때에도 성취지향성이나 영향력 등은 공통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MBTI와 관련해서는... 이것도 관련영상이 하나 있긴 한데, 아무튼 MBTI는 개인의 "성향"에 관계된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의 행동예측 면에서는 신뢰성이 현저히 낮아 집니다. 말하자면 제가 꼼꼼한 것을 싫어하는 성향이긴 한데, 일을 할 때는 싫어도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그렇기 때문에 MBTI만으로 채용을 하는 회사는 잘 못 하는 겁니다. 그러면 채용 등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 하면 있기는 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성향이라는 게 대체로는 그 사람의 선호, 동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게 역량으로 발현되기 쉽다는 것이기 때문에 MBTI와 역량 둘을 모두 측정한 후에 이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그 사람을 매우 입체적으로 "발견"하게 된다는 겁니다. 가령 NT의 경우 사고력이 높을 개연성은 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그 역량이 발현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N특성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꼼꼼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P인 사람은 정리정돈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데, 환경적으로 이런 점들이 극도로 필요한 일을 맡을 경우에, 장기적으로 MBTI도 바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하자면 성향적으로 잘 맞는 일, 성향엔 안 맞지만 노력을 통해 잘 하게된 일, 아직 겪어보지 않았으나 소질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일 등 2개 측면을 서로 맞춰보는 과정에서 기존에 역량만 보는 것에서 훨씬 더 구체적이거나 명확한 수준을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이 쓰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사실 1개 하기도 어려워서 쉽지는 않은 일이지요.. 굳이 2개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어느 정도 능숙하게 쓸 수 있다는 가정에서 역량진단이 더 낫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성취지향성 성향은 일반적으로 성인 보다는 그 이전에 결정되는 성향이 더 강하다고 봐야 되는건가요? 이게 완전 성인이 된 후에 그러한 성향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매우 어려운 질문이고, 논란이 많은 질문이네요. 일단, 맥클리랜드가 3개의 사회적 동기를 만들 때는, 그게 "사회적" 동기라는 점에 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신 질문은 사실, 근원적인 심리로 들어가서 고민해 봐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동기보다 더 큰 맥락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 일단, 스펜서 제네릭 역량과 관련하여 한국 인사의 석학이신 최동석 박사님은 선천적으로 결정짓는 것으로 봐야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다. 김경일 심리학자는 대륙간 인종별로 낙천성 수준이 다르다는 이론에서, 수천년에 걸쳐 경제적 논리에 의해 아프리카에서 멀어질 수록 불안이 높아졌고, 이것이 만족지연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수천년의 후천적 환경으로 조성된 성향이라고 보는 듯 합니다. 실제로 마시멜로 책이 완전 흥행했던 건, 만족지연 능력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였지, 정작 저자가 그것을 읽기 바랐던, 만족지연이 낮은 남미 브라질은 아니었다고 하죠. 한편으로 성장마인드셋을 주장한 캐롤드웩은 좌절에 취약한 고정 마인드셋과 긍정성의 성장마인드셋은 후천적인 환경으로도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했다는 것을 실험결과로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위의 여러 근거들이 성취지향성의 요소들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학자마다 매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잘 참고 뭔가를 이뤄내려면 그걸 참을만한 동인이 있어야 하는데, 옛날의 아프리카처럼 풍족한 곳이었다고 한다면 항상 먹을 것을 유보할 필요가 없었고, 기다릴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혹한을 견디고 항상 내 몫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결핍이 주는 불안때문에 참고 기다리며 성취를 더 하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를 인생에 비유해 보자면, 풍족한 어린시절, 뭐 모르던 때는 눈앞 마시멜로를 참아내기가 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이 어렵고, 성취가 높을 수록 더 사람취급 받고,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해질수록 불안이 높아져 성취지향성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특히 풍족함을 맛 본 사람이, 그것이 결핍될 때, 다시 갖으려는 열망은 무서울 정도였던 것 같은데, 유복했던 집안이었다가 집안이 몰락해서, 자신에게 책임이 지워질 때 각성하는 큰아들의 사례(그런데, 막내아들은 전혀 각성이 안되는 이유도 그런 맥락), 놀다가 결핍을 느끼고 물러설 곳이 없었던 이가 늦깍이로 대학에 들어와서 무섭게 공부를 하는 사례 등을 보면 어떻게든 결핍이나 내재된 욕망, 질시, 투사, 이런 정서적 요인들이 성취지향성으로 각성시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MBTI에서도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심리학에서 선천적인 부분을 대략 60%라고 보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성취지향성은 이 비율보다 더 높게 후천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 수 있으므로 더 많은 근거나 내용을 알고 계시면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생각해본 주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뜻깊은 자료 만들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또다른 영상들도 혹 관심이 가실지 모르겠네요. 계속 올리고 있으니 한번씩 구경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