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ㅋㅋ아무래도 커마가 커마다보니 유튜브에 올리는 영상들은 어쩔 수 없는(!) 장면들을 제외하면 제 캐릭터가 화면에 잡히는 부분을 일부러 자르거나 줄이는 등 최소한으로 편집하는 편입니다. 이번 영상의 마지막 장면도 도저히 뺄 수 없는 장면이다보니ㅎㅎ😅.

수상 도시의 곤돌라라던가, 시계 광장의 분수쇼라던가, 유원지라던가 도시 전체를 다양한 컨셉으로 신경써서 디자인한 것이 바로 와닿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도심을 배경으로 한 시계광장 분수쇼는 저도 라스베가스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영원인들을 떠나보내기도 그렇긴 했지만 워낙 도시가 예쁘다보니 터미널 정지시키는 게 쉽지 않았더랬죠.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냥한 곡입니다. 다만 메인 퀘스트를 다 하고 들으면 슬프게 들리기도 하지요🥲.

카흐키와한테서 터미널을 모두 종료시켜야 한다고 미리 들어서 알고 있긴 했지만, 막상 정말 종료시킬건지 창까지 띄워서 재차 물으니 '예'버튼의 무게감이 다르긴 했습니다. 몰입감 확실하더군요🥲.

NPC와의 대화가 아닌 시스템 경고로 '정말 정지시키겠냐'는 안내를 해버리니 망설여지긴 하더군요. 정지시켜버리면 정말 깔끔하게 다 사라져버리니😱.

굴루쟈쟈와 훈무르크도 그렇고, 우크라마트는 정말 좋은 부모님을 두었습니다🙂.

당사자인 NPC들이 제법 성숙한 편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랑했던 사람, 특히 부모와의 이별은 감정 절제가 쉽지 않을법도 한데 다들 의연하게 떠나보내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그래서 지켜보는 입장에선 더 슬프기도 하더군요🥲.

거짓된 황금이 사라진 공허한 도시에 드는 진실된 태양빛은 더욱 눈부셨습니다😌.

왕위 계승까지의 전반부는 아무래도 여태가지의 모험에 비하면 긴장감이 덜한데다,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여정이 쭉 이어지다보니 취향에 맞지 않으면 스킵이 마려울 정도긴 합니다😅. 헤리티지 파운드에서부터의 완전 새로운 이야기와 그대로 리빙 메모리까지 이어지는 급전개가 보다 흥미로운 편이긴해서, 후반부 파트 분량을 더 늘렸어야 했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만 아직 v7.1 이후의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을테니 이후의 전개를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이래저래 말이 많은 황금 스토리지만 엔딩곡은 정말 끝내주게 좋아서,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었던것만으로 메인 퀘스트의 가치는 있었습니다!😁

7.0 전 : 여름 휴가!🤿 바캉스!🏖 룰루랄라😙🎶 7.0 리빙 메모리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저도 영상 편집하느라 컷신들 다시 쭉 둘러봤는데, 그 밝던 카흐키와가 에렌빌과의 작별을 앞두고 막바지에 눈물 흘리는 모습은 참 뭉클해지더군요😢.

리빙 메모리에서 눈물을 흘리셨다는 분들은 아마 다들 영상의 이별 장면들을 보면서 우셨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부모-자식간의 이별이다보니 더 크게 와닿는 점이 크죠🥺.

부모-자식간의 이별을 강제로 눈앞에서 보게 하다니!😂

인게임에서 성우님들이 열연하신 더빙, 분위기를 더해주는 아련한 BGM과 함께 듣는다면 더욱 와닿으실듯 합니다. 결과가 뻔한 장면들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안타깝고 슬픈 장면들입니다🥺.

이 곳 어레인지인 알렉산드리아 던전 OST는 특히나 인기가 많죠😃. 파판14 단독 앨범이 아닌 파판 시리즈 앨범 수록곡이다보니 앨범 발매 사실조차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듯합니다만, 16 OST인 Away와 Ascension도 Keiko의 연주로 들어보실 수 있으니 앨범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여러 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왕위 계승 여정이,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경험이 있는 분들은 리빙 메모리 지역이 인상깊으셨다는 등 각자 삶의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보이는 경치도 다르고 그 과정에서 느낀점도 차이가 클 듯 합니다. 호불호가 유독 심하게 갈리는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들 한 번 쯤은 이 여정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인게임 오프닝 장면 캡쳐한 것을 포토샵으로 보정했습니다!🙂

@JaicyChoi 헉 직접만드신거군요.. 대단하시네요 흑흑 배경화면 하고싶은데 따로 업로드 하실 의향이 있을까요? ㅠ

@@user-cr4gj2hj8k 정상 동작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래 링크에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shorturl.at/xakwS

@@JaicyChoi 헉진짜감사합니다 ㅠㅠ 배경화면해야겠다!! 😃😃😃

월페이퍼 엔진이 모바일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긴했는데 모바일 버전 제작은 해 본 적이 없다보니😅. 당장은 무리겠습니다만 모바일 버전으로 간단하게 변환이나 제작이 가능하다면 나중에라도 추가해보겠습니다🙂.

'Answers' 오케스트리온 악보입니다. 직접 재료 구해서 만드실 수도 있고 장터 게시판 거래도 가능합니다🙂.

영상을 연옥 레이드가 한창일 때보다 다소 늦게 만들었더니 인게임 버전은 다들 워낙 익숙할 것 같아서, 밴드 버전으로 넣어봤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아마 아무래도 고대인 관련이다보니 효월의 하이델린/조디아크 관련 절이나 판데모니움의 고대세계 관련 절이 나온다면 하데스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JaicyChoi 이 브금이 절데스가 나오게 된다면 쓰일거라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결국 급발진 해버린 점이 효월의 헤르메스와 비슷한 인상이 들었습니다. 둘 다 좀 더 일찍 자신의 고민을 허울없이 터놓을 수 있고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 바른 길로 인도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스펜의 '생전 기억'을 바탕으로 '백성을 지킨다'는 마음이 강하게 구현된 영원인 스펜을, 진짜 스펜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지 진짜 스펜도 다른 세계를 멸망시켜서라도 알렉산드리아를 지키고 싶었을지 이런저런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경험이 있다면 특히나 리빙 메모리 지역이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지요😌.

특히 바닥이 극한으로 좁아지고 강제 부유에 알맞은 벽 찾기 기믹은 파판14에선 정말 처음 보는 패턴이어서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도 '소닉 붐!'밖에 따라 부를 수 없는 Rise에 비하면 이 정도 속도는 양반인 편입니다ㅋㅋ😂🤣

일반 2층도 매칭하면 8명중에 한 명쯤은 꼭 허니비 색상으로 깔맞춤 한 사람이 있더군요!🤭

오버워치 캐릭터군요! 비슷하게 굉장한 괴력의 캐릭터인듯 한데 구푸루와 겹쳐보이기도 합니다ㅋㅋ😏

우크라마트의 킹메이커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셨군요🤗.

아무래도 효월은 고민 걱정없이 신대륙 탐험할 생각에 들뜬 황금과는 정반대로 세계가 끝날 종말을 앞둔 세기말이었으니 말이죠. 물론 황금도 바캉스 분위기는 극초반에서 그친데다 결국은 세계를 위기에서 구하는 결말이 되어버리긴 했습니다만😅.

짧긴 하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2페이즈 바이올린 독주가 정말 멋있긴하죠👍.

조력자 입장에서 우크라마트의 성장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즐기신 분들은 칠흑/효월 이상급이라고 평가하는 스토리기도 하니말이죠🙂.

완전 동감합니다! 이번에도 빛전이 주인공인 스토리였다면 오히려 위대하신 우리 수령님 처럼 우리 빛전님~~ 스러운 스토리처럼 느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갈레말 제국도 뚜까패고 용시전쟁도 끝내고 알라미고와 도마도 해방시키고 1세계엔 어둠을 되돌려 주었으며 종국에는 아이테리스까지 구한 업적이 많은 사람이니까요… ㅎㅎㅎ

알렉산드리아 얘기가 더 나왓어야 함 솔직히 초반에 너어어어무 지루함

ㅋㅋ미연시에 그런 숨겨진 뜻이!🤭

조라쟈와 스펜 관련해선 분량/서사가 부족하다는 말이 많은걸 보면 역시 전반부의 분량을 조금 줄이거나 그 둘의 이야기를 v7.0 이후의 패치들까지 조금 더 길게 보고 진행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후반부들어서 이야기가 다소 급직적으로 전개된 느낌이 있죠😓.

워낙 기대 속에 태어나고 자라서인지 자격지심이 강했던 탓일까요. 옆에서 고민도 들어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줄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사레쟈같은 부하들만 우글거렸을테니 참🙄.

이거 완전 정조와 사도세자...

나름의 변화를 주고자 새로운 시도로 Live 2D를 활용해본 영상입니다만 실제 인게임 플레이를 담은 게 좀 더 실감나려나요. 지금와서 플레이 영상 버전으로 업로드하기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니 다음 가사 영상을 편집할 때는 플레이 영상 버전도 염두에 두겠습니다🙂.

엔딩 크레딧 영상을 보는 동안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며 아쉬웠던 부분들을 잠시 잊을 정도로 가사부터 멜로디까지, 정말 좋은 곡이었습니다🙂.

ㅋㅋ현실에도 파판 전용 노래방이 있다면 참 재밌을듯 합니다😏.

두둠칫🕺🥁🎶

인게임 버전도 신나지만 역시 The Primals의 밴드 버전이 최고죠👍.

노래방 시리즈는 워낙 가끔씩 작업하는데다 다른 신청곡들도 꽤 들어와 있는지라 언제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긴 합니다만 선곡 리스트에 넣어두겠습니다🙂.

이번 v7.0 악역이었던 조라쟈와 스펜 관련해선 대체로 출연 분량과 서사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보이긴 합니다. 왕위 계승 이야기나 서부 총잡이 이야기를 줄이고 후반부 분량을 늘렸다면 더 나았다는 말도 나올 정도니. 신대륙에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 싶은 욕심에 다소 아쉬운 결과가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패치들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ㅋㅋ공식이 추는 쌍둥이 시르쿠스 댄스는 4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역시 질리지가 않습니다😁

그러고보니 원본(?)인 eScape가 치킨 텐더로 유명한 곡이었죠ㅋㅋ🤭

저도 이번 PULSE 어레인지 앨범 곡들 중에서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칠흑 컷신들을 보면서 함께 들으면 더 좋을 같아 영상으로 편집해보았습니다. 워낙 다양한 장면을 우겨넣느라(?)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만들고보니 생각보다 볼 만한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