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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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1회진안군마을축제
역사를 자랑하는 진안군마을축제, 과연 1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긴 동영상이지만 끝까지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고요, 당시 군정소식지에 실렸던 기고문도 같이 보시죠.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구자인(마을만들기담당)
서로를 존중하는 ‘배려’의 농촌문화
자주 하는 주장이지만 농촌 발전에 지름길이란 없다. 주민들의 공동학습운동을 기초로 토론과 합의를 통해 스스로의 발전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주민자치를 회복하는 전략을 말한다. 그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장점을 존중하고 단점을 서로 보완해주려는 배려의 문화가 밑바탕에 있어야 가능하다.
현재 우리 농촌에는 사람을 겉모습이나 들은 소문으로만 평가하는 나쁜 관행이 많이 남아 있다. 지방자치 선거 네 번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낙인(烙印)이 찍혀 상처입은 사람을 많이 본다. 그럼에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직접 대화, 본심을 알아보려는 진지한 대화는 생략되어 있다. 소수에 대한 배려도 미흡하다. 오해와 불신의 풍토가 농촌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셈이다.
우리는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농촌문화를 가꾸어가야 한다. 사람 사이의 신뢰관계가 살아있고 질서와 규범이 지켜지는 지역사회는 생동감이 있다. 대화와 토론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불필요한 갈등이 적거나 쉽게 극복된다. 그런 사회적 자본이 농촌발전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엔진이자 중장기 성장동력이 된다. 시인 박노해는 ‘다시’라는 시에서 아래와 같이 노래하였다.
희망찬 사람은 /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람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의 장점을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살기좋고 살고싶은 마을은 그런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그래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는 슬로건을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라고 정하였다. 작년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슬로건은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였고, 그것을 통해 기존 지역개발 패러다임에 대해 전면적 전환을 제기하였다. 올해는 지역개발의 주체로서 사람의 소중함에 주목하자는, 특히 도시에서 귀농귀촌하신 분의 장점을 존중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1회 마을축제가 가진 특징
이번 마을축제는 마을만들기와 도농교류, 귀농귀촌 등 세 개의 테마를 연결하여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축제인 셈이다. 어느 날 갑자기 누군가의 제안으로 뜬금없이 시작되는 축제가 아니라 마을만들기의 선진지를 지향해온 우리 군에서 그 활동영역이 확장되어온 역사를 잘 반영하고 있다. 다시 말해 귀농귀촌은 지역인재 확보 차원에서, 도농교류는 농특산물 판매전략 차원에서 마을만들기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 세 영역은 농지가 협소하여 규모화 전략이 어렵고 농업 생산 이외의 가공, 유통, 관광 등이 결합되어야 지역발전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객관적 여건을 반영하고 있다. 또 농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차원이기도 하다. 살고 계신 분들이 먼저 즐겁고 그것을 보러 도시민들이 오게 하는 축제의 고유한 특성도 담고 있다. 그래서 오해를 피하고자 이번 축제의 특징에 대해 몇 가지 제기해두고자 한다.
먼저, 홍보대상이 일반적인 도시민이 아니다.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분(주민지도자, NGO활동가, 공무원),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그리고 도농교류를 기대하는 사회단체 등이 주된 참가자들이다. 이 분들이 가족들을 동반하여 여름휴가를 겸하여 축제기간에 방문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사실 준비 안된 뜨내기 도시민들이, 그것도 대규모로 우리 군을 방문한다면 쓰레기만 잔뜩 버리고 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번 축제는 매일 평균 1천 3백명 정도를 적정규모로 생각하고 있다.
둘째, 참가하는 마을수를 20개 지구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 이 점은 외람되지만 참가하는 도시민을 상대하는 서비스 질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만일 어느 한 마을에서 흔히 있는 바가지요금이나 불친절, 안전사고 등이 발생한다면 축제 전체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 그래서 올해는 20개 정도로 제한하되 점차 확대하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셋째, 관내 및 외부 NGO그룹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축제 자체가 전국행사를 지향하는 점도 있지만 미흡한 지역역량을 보완받고 소위 행정 동원을 최소화하자는 차원이다. 또 NGO그룹이 가진 전문성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필요성 때문이기도 하다. 공동주최 단체인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이번 축제에서 예산도 지원하고 이 분야 전문성도 갖춘 전국 조직이다. 이외에도 20개 이상의 NGO 단체가 이번 축제에 결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향후 방향과 관련하여 마을 단위의 소규모 자발적 축제로 확산시키는 전략을 잡고 있다. 예전처럼 정월대보름, 단오, 백중, 추석과 같이 1년 사시사철 마을 곳곳에서 축제가 복원되기를 기대한다. 마을공동체가 살아나 주민들이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살기 좋다 느끼고, 또 그것을 보고 도시민들이 살고 싶어지는 농촌을 지향한다. 올해는 특정 기간에 집중하고 행정이 주도하는 형식이 되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마을 중심으로 가야 한다.
이번 축제는 처음 시작하는 만큼 시행착오도 분명 많을 것이다. 관내 사회단체와 향우회의 조직적인 결합을 부탁드린다. 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가와 제안을 기대한다. 그래서 풀뿌리 마을이 살아 있고 사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
มุมมอง: 58

วีดีโอ

2017년 진안군마을축제를 뒤돌아보며
มุมมอง 426 ปีที่แล้ว
힘차게 달려왔던 2017년 진안군마을축제가 끝이 났습니다. 뿌듯한 순간들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내년에는 진안군마을축제가 11년째를 맞이합니다. 마을과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꿈꿉니다.
2017 결과보고회 - 원평지마을 들노래 공연
มุมมอง 606 ปีที่แล้ว
지난 2017년 진안군마을축제 결과보고회 때, 저희들은 원평지마을 어르신들께 들노래를 들려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물론,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20분 공연을 부탁드렸는데, 30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평균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는데도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2017 결과보고회 - 원좌마을 어머니 공연
มุมมอง 416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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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마을축제
มุมมอง 886 ปีที่แล้ว
진안 동향면 장전마을은 아름다운 천반산을 마주 보고 있는 나지막한 산자락에 앉은 조그만 마을이에요. 여기는 보통 시월 말이 되면 천반산에 단풍이 한창인데, 이때를 맞추어 마을축제를 열었답니다. 장전마을도 가을 막바지로 접어들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축제날 우리 마을분들의 얼굴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네요. 사람은 역시 자연을 닮아가나 봐요.
장전마을 - 천반산 단풍축제
มุมมอง 896 ปีที่แล้ว
진안 동향면 장전마을은 아름다운 천반산을 마주 보고 있는 나지막한 산자락에 앉은 조그만 마을이에요. 여기는 보통 시월 말이 되면 천반산에 단풍이 한창인데, 이때를 맞추어 마을축제를 열었답니다. 장전마을도 가을 막바지로 접어들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축제날 우리 마을분들의 얼굴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네요. 사람은 역시 자연을 닮아가나 봐요.
진안 원평지마을축제에서 들노래
มุมมอง 1776 ปีที่แล้ว
원평지마을은 진안에서 꽤 넓은 평지가 있는 마을이다. 그래서, 농사에 관한 전통이나 유물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오늘은 들노래를 들려드리려 한다. 들노래는 품앗이 등 함께 농사를 짓던 시절에, 노동의 고달픔을 달래고자 함께 부르던 노래이다. 진안 원평지마을의 들노래는 전국에서도 유명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잘 전해주고 있다. 산타령 가사 선 : 해당화 꽃한송이를 와지작근 끊어다 마누라 머리에 꽂아나보세 후 : 허~허 헤헤헤헤이야 헤야뒤야 산이로구나 선 : 가면가고 말면은 말지 네 잡놈 따라서 내가 돌아를간다 후 : 허~허 헤헤헤헤이야 헤야뒤야 산이로구나 선 : 산이 높아야 골작도 깊고 조그마한 여자속 얼마나 깊냐 후 : 허~허 헤헤헤헤이야 헤야뒤야 산이로구나 선 : 일락서산 해 떨어지고 월출동녘...
진안 상가막마을 상여소리 재현
มุมมอง 2K7 ปีที่แล้ว
2017년 9월 7일, 제10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기간 동안 저희 마을축제를 개최하시는 진안 상가막마을에서 상여소리를 재현해 주셨습니다. 본 상여소리로 진안 상가막마을은 전북 생생마을 컨테스트에서 행복마을상을 수상하시기도 했답니다. 옛것을 계승하고자 노력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진안군마을축제-용담면방화마을
มุมมอง 2727 ปีที่แล้ว
방화마을에서 있었던 마을축제 소식을 전할께요. 그날은 아침부터 비가 오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정말 화창한 날이었지요. 방화마을은 회룡마을과 함께 용담에서 꽤 큰 마을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모임도 출향인들과 오랜만에 함께 모여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답니다. 출향인분들은 함께 버스로 도착하셨는데요, 전혀 어색하지도 않습니다. 바로 옆집에 사시던 분, 누구의 조카들이니까요. 오랜만에 고향 음식으로 그동안 그리웠던 마음을 달랩니다. 마을분들이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게 엄청 가짓수도 많게 음식을 준비하셨네요. 맛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고요. 출향인과 마을분들로 나눠 게임을 할 땐 누가 어느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냥 게임은 즐겁습니다. 마을이 있고, 마을사람이 있고, 출향인이 있어 마...
진안군마을축제 성공기원 진안고원길 달빛걷기
มุมมอง 617 ปีที่แล้ว
지난주엔 비가 계속 왔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도 비가 오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답니다. 왜냐고요? 금요일에 진안군마을축제 성공기원 ‘진안고원길 달빛걷기’ 행사가 있었거든요. 다행히 많은 분들이 참석했어요. 우리는 다같이 체조를 하고 진안의 아름다운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달빛걷기 행사의 특징은 가족끼리 많이 온다는 거에요. 진안천을 따라 나 있는 길은 같이 얘기하며 걷기가 참 좋아요. 길지도 않은 그 길을 가다가 준비해둔 도시락을 함께 먹고 싫지 않은 벌레들 소리와 함께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 ‘아 여기가 진안이구나’ 느끼게 해 준답니다. 저희 마을축제 사무국에서는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고원길 도중 한지등을 나눠줬답니다. 한지등의 은은한 불빛과 함께 걷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노라면 너무나 아름다워 ...
진안군마을축제 - 진안읍 정주동마을
มุมมอง 707 ปีที่แล้ว
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 - 진안읍 정주동마을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던 지난 일요일, 진안 정주동마을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절 올리고 맛난 거, 볼거리 많은 행사가 열렸답니다. 특히, 어르신들은 큰절도 받고 하니 너무나 고마워하셨지요. 이날 마을축제에는 많은 출향인들도 함께 자리했는데요, 모두가 오랜만에 뵈니 너무나 즐거웠었나 봐요. 마을에 사시든 타지에 계시든 항상 ‘정주동마을’이라는 고향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시는 모든 분에게는 특별한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진안군마을축제 #진안읍정주동마을 #마을축제 #효도잔치
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용담면회룡1마을
มุมมอง 3147 ปีที่แล้ว
진안 용담면은 이번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주민분들과 자매결연을 맺었는데요, 이분들이 진안에 농촌체험활동을 왔어요. 회룡1마을은 용담면을, 아니 진안을 대표하여 손님맞이를 하였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풍성한 회룡1마을 축제가 되었답니다. 회룡1마을은 진안에서도 꽤 큰마을인데요, 정말 마을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자캐기 체험과 공연, 그리고 푸짐한 먹거리까지. ‘역시’라는 말이 어울립니다. 행복했던 그 순간을 들여다 보시죠. #진안군마을축제 #용담면회룡1마을 #시흥시장곡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축제 #행복을만드는회룡마을잔치
생생한 축제의 소리 - 원월평마을
มุมมอง 997 ปีที่แล้ว
즐거운 원월평마을축제에서 생생한 축제의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정천면 원월평마을
มุมมอง 1877 ปีที่แล้ว
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정천면 원월평마을 원월평마을은 예전엔 족답월(足踏月)이라 했는데, 근처 옥녀봉의 맥이 마을 뒷산으로 이어져 마치 옥녀가 노래를 부르며 하늘로 올라가니, 장군이 따라 달을 밟고 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어때요? 궁금하기도 하고 가도 싶은 마을이죠? 원월평마을은 참 아름다운 마을인데요,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정자천에 먼저 탄복하고 천변에 있는 마을숲을 보면 누구나 여름내내 앉아 쉬고 싶을 만큼 너무나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진안에서 큰 마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함께 즐기며 놀이도 하시고, 서로의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하셨지요. 또, 마을에 사시는 가수 지혜씨가 마을분들을 아주 즐겁게 해주셨답니다. 마을축제에 참가하다 보면 마을이 자산이...
진안군마을축제: 500원의행복
มุมมอง 227 ปีที่แล้ว
진안군마을축제: 500원의행복 서울대공원이나 어린이대공원 갈 때 엄마한테 졸라 사먹던 솜사탕. 진안에서는 흔한 먹거리는 아니죠. 마을축제를 하면서 솜사탕을 팔면 애 어른 가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합니다. 500원으로 너무나 행복한 하루~❤❤
괴정마을축제
มุมมอง 1327 ปีที่แล้ว
괴정마을축제
호계마을인터뷰
มุมมอง 2877 ปีที่แล้ว
호계마을인터뷰
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용담면 호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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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마을축제: 진안군마을축제-주천면 양명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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