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저 건축이 매우 아깝지만 특히 로비.. 건축인문계의 당위주의적 설교는 참 진부하다 특히 후반부 종교 철학 예술 3대장론은 정말 해괴하고 중세적이고 오만하게 들린다 중세적 성당 바실리카에서 울려퍼지는 근엄한 목소리같다 경제가 없는 원시부족도 예술을 즐기는데 야만의 정의가 뭔지? 쇼펜하우어는 음악이 최고의 예술이고 건축은 문학다음 가장 아래라고 했다. 단순한 당위주의를 극복하고 문명이 어떤방식으로 실질적으로 진보했고 지금의 합의적 체제에 이르렀는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도쿄역은 오히려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원활하게 잘 복원된거다
김훈 나는 문학이 인간을 구원하고, 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는, 이런 개소리를 하는 놈은 다 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떻게 문학이 인간을 구원합니까. 아니 도스토예프스키가 인간을 구원해? 난 문학이 구원한 인간은 한 놈도 본 적이 없어! 하하…. 문학이 무슨 지순(至純)하고 지고(至高)한 가치가 있어 가지고 인간의 의식주 생활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현실을 관리하고 지도한다는 소리를 믿을 수가 없어요. 나는 문학이란 걸 하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세상에 문제가 참 많잖아요. 우선 나라를 지켜야죠, 국방! 또 밥을 먹어야 하고, 도시와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애들 가르쳐야 하고, 집 없는 놈한테 집을 지어줘야 하고…. 또 이런 저런 공동체의 문제가 있잖아요. 이런 여러 문제 중에서 맨 하위에 있는 문제가 문학이라고 난 생각하는 겁니다. 문학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언어 행위가 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펜을 쥔 사람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가지고 꼭대기에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게 다 미친 사람들이지요. 이건 참 위태롭고 어리석은 생각이거든요. 사실 칼을 잡은 사람은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얘기를 안 하잖아요. 왜냐하면 사실이 칼이 더 강하니까 말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펜 쥔 사람이 현실의 꼭대기에서 야단치고 호령할려고 하는데 이건 안 되죠. 문학은 뭐 초월적 존재로 인간을 구원한다, 이런 어리석은 언동을 하면 안 되죠. 문학이 현실 속에서의 자리가 어딘지를 알고, 문학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자기 자리에 가 있어야 하는 거죠.
김종성과 함께 설계한 건축가(들)과 협력자(들)이 치밀하게 연구하여 이룩한, 서울 남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은 현재의 대지에서 <호텔>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배려되도록, <한국 건축계>가 함께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_ 닉네임 블러디미카엘(만67세) 한국 젊은 건축가들을 대신하여 기록하여 씀.
대한건축사협회는 언제나 으르릉대며 반대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마치 징징거리며 말 안 듣는 아이 같습니다. 사협회측 대표로 참석하신 권연하부회장께서 대표로 있는 여섯 명 내외의 우림에이앤시 사무실 직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건축을 할까요? 긍휼마저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건축가의 품격이 저열하여 비교가 안 되는군요. 제발, 이제는 건축계 하나로 통합하여 함께 연대합시다. 우리는 건축예술진흥법 제정을 위해서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습니다.
교수님! 멋진 모습😀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들을 다 바꾸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것
하... 최소한 40대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할아버지 할머니들 모여서 뭐하는겁니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이 아니라 구경거리
세금낭비
연세대 경영관은 용재관 억지로 남기느라 실패작
난 저 건축이 매우 아깝지만 특히 로비.. 건축인문계의 당위주의적 설교는 참 진부하다 특히 후반부 종교 철학 예술 3대장론은 정말 해괴하고 중세적이고 오만하게 들린다 중세적 성당 바실리카에서 울려퍼지는 근엄한 목소리같다 경제가 없는 원시부족도 예술을 즐기는데 야만의 정의가 뭔지? 쇼펜하우어는 음악이 최고의 예술이고 건축은 문학다음 가장 아래라고 했다. 단순한 당위주의를 극복하고 문명이 어떤방식으로 실질적으로 진보했고 지금의 합의적 체제에 이르렀는지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그리고 도쿄역은 오히려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원활하게 잘 복원된거다
김훈 나는 문학이 인간을 구원하고, 문학이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고 하는, 이런 개소리를 하는 놈은 다 죽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떻게 문학이 인간을 구원합니까. 아니 도스토예프스키가 인간을 구원해? 난 문학이 구원한 인간은 한 놈도 본 적이 없어! 하하…. 문학이 무슨 지순(至純)하고 지고(至高)한 가치가 있어 가지고 인간의 의식주 생활보다 높은 곳에 있어서 현실을 관리하고 지도한다는 소리를 믿을 수가 없어요. 나는 문학이란 걸 하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 세상에 문제가 참 많잖아요. 우선 나라를 지켜야죠, 국방! 또 밥을 먹어야 하고, 도시와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애들 가르쳐야 하고, 집 없는 놈한테 집을 지어줘야 하고…. 또 이런 저런 공동체의 문제가 있잖아요. 이런 여러 문제 중에서 맨 하위에 있는 문제가 문학이라고 난 생각하는 겁니다. 문학뿐 아니라 인간의 모든 언어 행위가 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펜을 쥔 사람은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생각해 가지고 꼭대기에 있는 줄 착각하고 있는데, 이게 다 미친 사람들이지요. 이건 참 위태롭고 어리석은 생각이거든요. 사실 칼을 잡은 사람은 칼이 펜보다 강하다고 얘기를 안 하잖아요. 왜냐하면 사실이 칼이 더 강하니까 말할 필요가 없는 거지요. 그런데 펜 쥔 사람이 현실의 꼭대기에서 야단치고 호령할려고 하는데 이건 안 되죠. 문학은 뭐 초월적 존재로 인간을 구원한다, 이런 어리석은 언동을 하면 안 되죠. 문학이 현실 속에서의 자리가 어딘지를 알고, 문학하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자기 자리에 가 있어야 하는 거죠.
힐튼 보존 찬성하지만 좋은 말씀입니다.
전문가로서 의미있고 훌륭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멋지십니다. 대한민국 건축문화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자랑스런 삼우설계의 용사들과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가르침들... 아스라한 옛날 생각이 나네요~ 모쪼록 회장님의 건승하심과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빛과 소곰이 되는 날들만 계시길 소원합니다.
노익장 👍🐕 💌
건승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동갑네기의 휼륭한 모습 보니 기쁘군요. 잘 되길 축복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정말 좋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답
chi chi zic....
진짜 호텔 건물 하나 없애는데에 이렇게 건축학계가 움직이는거 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업성과 보존성 외형적 내부적 완벽함이 잘 되면 좋겠다 🎉
응원합니다. 공개심사로 진행하는 의도도 좋습니다. 다만 좀 더 진행이 매끄럽고 장소가 세련되었으면 합니다.
재검토
결국 밀어버리고 후회하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11:45 건축가 최두호 토문건축 대표 기조강연
/ 현,힐튼호텔내부공간의프로그램을보다 새롭게개선하여,<새건축사협의회>를 포함한 <한국건축단체연합(FIKA)>이 함께통합된오피스로사용할수있는방안도기대해볼수있습니다. / /서울강남지역에위치한기존 FIKA에 소속된3개의사옥들은사무국별관기능으로활용하고,일부분의공간은우리사회를향해서열려진컨퍼런스룸과심포지움홀,오피스,갤러리및연구소등으로사용된다면,<한국현대건축의공공적의미와역할>에대해서작은부분이나마기여할수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종성과 함께 설계한 건축가(들)과 협력자(들)이 치밀하게 연구하여 이룩한, 서울 남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은 현재의 대지에서 <호텔>로써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배려되도록, <한국 건축계>가 함께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_ 닉네임 블러디미카엘(만67세) 한국 젊은 건축가들을 대신하여 기록하여 씀.
대한건축사협회는 언제나 으르릉대며 반대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마치 징징거리며 말 안 듣는 아이 같습니다. 사협회측 대표로 참석하신 권연하부회장께서 대표로 있는 여섯 명 내외의 우림에이앤시 사무실 직원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건축을 할까요? 긍휼마저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건축가의 품격이 저열하여 비교가 안 되는군요. 제발, 이제는 건축계 하나로 통합하여 함께 연대합시다. 우리는 건축예술진흥법 제정을 위해서 적극 지지하며, 협력하겠습니다.
삐아짜 좀다 부연설명 들어보고 싶은데 아쉽네
강서구청사랑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흠냥
딱딱해..책 읽을까요? 진심이 안 느껴진는 발표.. 앞에 무대 넓잖아요 앞에 단상치워버리고 왔다갔다 하면서 발표하면 안될까.. 손도 사용하고 때로는 중간 중간 고민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일상적인 건축을 일상적인 대화처럼 설명했으면 좋겠다..
@@Iooxocc 퍼포먼스 하랬나? 편하게 하라고 했지 독해능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Iooxocc '대가도'이지 '대가는'은 아니지..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은가? 건축만큼 일상적이지 않은게 또 없는데 편하게 들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은 딱딱하고 마치 먼 나라의 이야기같다
@@Iooxocc 후퇴가 꼰대지 전진이 꼰대인가? 할 말 없고 진취적이지 못하면 찌그러지시길.. 뭔 말만 하면 꼰대라지 ㅋㅋ 도그나 카우나 그 눰의 꼰대 꼰대 ㅋㅋ 꼰대타령 그만하고 맞는말은 샏겨들으시길~
혹시 거기 한복 입을때 얼마예요?
salam from Malaysia, all the best and good luck. so far so goo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