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시청 감사합니다. 글구... 그 해 새끼들이 모두 독립해서 날아간 뒤, 새로운 구애자가 끈질기게 접근하는 바람에 결국 암컷 수리는 슬픔과 고생의 둥지를 뒤로 하고 그를 따라 떠나갔습니다. 님의 바람대로 남은 세월 행복하게 살리라 봅니다.

ㅋㅋ 맞습니다..빛나고 커다란 검은 눈동자에다가, 경박하지 않은 표정만으로도 카리스마 한가득이죠.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슬프고 숨막히는 사건들이 일어나는 세상입니다...ㅠㅠ 그러나 어둠이 심할수록 빛은 더욱 밝게 보이는 법이죠.. 어둠이 주는 공포에 지지말고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길을 떠나야 해요...시청 감사합니다~!

너무나 희생적이면서도 강인한 어머님이시군요. 존경스럽습니다.. 내가 부모가 되어보니 비로소 나의 부모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ㅠ 그리고 자식이란 존재가 얼마나 부모의 힘듦을 몰라주는가 하는 생각도...^^ 시청해주셔 감사해요~

시청 감사합니다. 글쎄 저도 그 당시 흰머리수리 관찰 방송을 지켜보면서 암컷 수리가 참 존경스럽더군여.. 다른 수컷들이 기가 막히게 눈치 채고 둥지를 침범하기 시작하는데, 모두 다 쫓아내고 육추에만 몰두했어여...

😮 오~~그렇군여!! 이렇게 자세히 알게 해 주시다니 !! 환경과 동물의 관련성 이해하게 됐슴다. 그들의 행동 이해가 가요. 시청 감사합니다~😊

🥴😰... 주둥이가 여우처럼 뾰족하길래... 제가 원래 야생 동물에 무지하여...글구 어릴적 만화책서 본 너구리는 꼬리에 굵은 줄무늬가 있었구여~눈두덩이가 판다곰처럼 멍들어 있는 줄 알고 있었어여 ㅠ

말로만 듣던 라쿤이군여... 알려주셔 감사함다! 너구리가 저리 이뿐 눈매를 가진 줄은...

녜~ 집에 돌아와 인터넷 이미지 검색해 보니까 너구리가 맞는 듯 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

맞습니다...지속적으로 관찰해 보면 정말 상상 그 이상이랍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후손을 희생으로 키워내는 모든 생명체들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

그렇습니다..ㅠ 소개된 영상의 흰머리수리 경우는 수컷이 원래 동등한 육아를 같이 하는 경우였지만, 다른 동물의 경우 수컷 또는 암컷이 공공연하게 육아를 방치하고 떠나버리는 종류도 꽤 많이 존재합니다. 또는 낳기만 하고 양쪽 모두 가버리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자연계를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중추가절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추석입니다...ㅠㅠ

@@길과길tv 정말 여름 같은 추석이네요. 그래도 해피한 추석되세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이 영상 몇 번을 봐도 슬프고 감동이라서ᆢ

좋은 추석 명절 되십시오~!! ^^

시청해 주셔 감사하고 응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어두운 일이 많은 세상을 보며, 더욱 따뜻한 얘기들을 많이 옮기고 싶어요...

시청 감사해여.. 영천 시장 동영상 보니 시골장이 새삼 정겹네여. ^^ 성경에 독수리 비유가 많이 나오는 거 맞슴다.. "독수리 날개 아래 새끼들을 보호함 같이..." 등등 말이죠.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 아기새가 다친 다리 치료와 자연적응 훈련을 위해 LA동물원서 1년 보낸 후 방사되어, 머나 먼 산맥등으로 두루 다니며 잠시 세월을 보내다가 고향 BIG SUR로 귀향합니다. 그곳은 아기새의 엄마가 지내는 콘도르 보호구역이었죠. 달아드리는 링크 주소로 들어가시면 맨 마지막 장면에 모녀가 상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린 딸이 생후 6개월이었을 때 삼나무 숲에서 슬프게 헤어져야만 했던 엄마 콘도르가, 바로 코 앞에 나타난 성장한 딸을 과연 알아봤을 지는 저도 확신할 수가 없어여...ㅠㅠ... 링크 주소 th-cam.com/video/i2KNnQr6QPw/w-d-xo.html

시청 감사해요..!! 이 영상의 뒷이야기 링크주소 달아드립니다. th-cam.com/video/C9tl6wf_vXw/w-d-xo.html

시청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이번 추석 때 엄마 만나면 더 살갑게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더.^^

우리나라 음성에 살던 텃황새 과부 얘기를, 댓글 주신 어느 분 통해 알게 됐는데여... 과부 황새 남편은 사냥꾼 총에 죽었다더군여. ㅜㅜ 근데 이 흰머리수리 아빠는 죽음이 추정될 뿐이고 원인은 아직 몰라여.

경전에 기록되기를 "내 생각은 너희 인생들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다..." 하였으니 님의 말씀이 옳은 거 같슴다. 시청해 주셔 감사함다.

죄송함다..ㅜ 동물들은 암컷 수컷 표현이 맞으나, 제목 정할 때 '흰머리수리 암컷 이야기' 라고 붙이기가 왠지 좀 그렇더라구여... 암컷 수리가 워낙 고생도 많고 해서...다정하게 불러주고 싶었어여~^^

맴 찢기시다니...죄송함다. ㅠ 암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실종 6년 째니...그냥 눈폭풍에 사고사가 아닐까 합니다만. ㅠㅠ 시청 감사합니다.

글쎄 말입니다.. 동물들이 언어로 표현을 못해 그렇지, 지속 관찰해 보면 겪는 일들이 사람과 별 다를 바도 없다 느껴져요. 시청 감사합니다~!

흰머리수리 수명은 20년 이상이라고 하네여.. 건강관리 잘~해서 살면 30년도 간다니까 강아지들 보다 오래 사는 듯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우~~!! 예쁜 새 이름을 정확히 아시다니! 저는 몰랐슴다. ㅜ.. 시청 감사합니다.

오죽하면 이런 말씀을...ㅠ 그렇습니다, 자연계 속에서 어미(母)란 존재는 자식을 위해 소진되는 모습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심지어 일부 어족들은 새끼들이 알에서 깨면 그들의 식량이 되어 생을 마감하는 로드맵을 갖죠. 왜 그럴까요? 당연히 생명체의 존속을 위한 거대한 설계 때문입니다. 이 치열한 움직임 속에 사랑의 흐름은 '내리사랑'으로 흘러가며 웃사랑(효:孝)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오직 영적 존재인 인간만이 '은혜'라는 걸 자각하고 孝를 행할 줄 아니, 孝는 자연계 법칙을 뛰어넘는 고상한 행동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며 참으로 귀한 것이 됩니다...

녜..저 사진을 찍은 장소 맞은 편에 빌라들이 있었는데 누군가 가끔씩 밥을 내놓는 걸 봤어여.

녜...쭉 관찰해보니, 알은 진짜 추운 한겨울에 낳아서 3월 쯤 부화하면 늦추위를 무릅쓰고 부모가 보살피는데 초봄 추위가 맹렬한 경우 새끼를 잃기도 해여. 새끼는 8월 즈음에 이소하는데, 미숙한 이들이 삶을 배우는데 지장이 없도록 9 10 11월의 충분한 기회를 주는 듯 합니다.

ㅎㅎ...뭐..글쎄요.^^ 모모님은 참 정이 많으신 분인 듯 합니다. 사실 첫 이소 후에도 스스로 먹이 사냥에 거듭 실패하거나 해서 배가 쫄쫄 곯게 되면 다시 둥지로 돌아와 엄마에게 얻어먹고 가기도 한다는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아주 먼 지역으로 날아가 번식 가능한 완전 성체(흰머리로 변신)로 되기까지 4 - 5년 정도 걸린답니다.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은 '천륜(天倫)' - Natural Law 이죠... 인간 또한 자연을 기초로 한 개체이므로 이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월등한 영적 기능을 가지므로 스스로를 관조(觀照)할 줄도 압니다. 마음을 닫고 살아도 언젠가는 머리에 떠오르며 생각납니다. 그게 인간이니까요. 과연 천륜을 어긴 자신이 스스로 괴롭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저, 버림받은 아기들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대로 지지를 보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ㅠ

시청 감사합니다~! 2018년 내내 관찰해 본 결과, 이 둥지의 수리엄마는 딴 둥지 엄마들보다 성격이 쫌 더 온순했구여, 눈폭풍에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빠수리는 근엄한 성격의 애처가였어여~ㅠ

시청 감사합니다. 남편으로부터 별 도움 받지 못하면서도 여러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우시는, 이 세상의 모든 인자하고 희생적인 어머니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행복한 내세가 있길 기원합니다.

님께서 알려주신 과부황새의 기사를 검색해서 읽어보니, 그 당시 마지막 남은 텃황새 한 쌍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실리자, 오히려 포수가 나타나 황새 수컷을 쏘았다고 하니 너무 기가 막힌데다, 이들이 낳은 알 4개가 그 마을 주민에 의해 몸보신 용으로 도난당해 텃황새의 대가 끊겼다 하니 옛 기사를 읽는 사람의 마음이 쪼개집니다...ㅜ글구 흰머리수리 엄마의 후일담은...세 마리의 새끼가 잘 자라 독립한 후에 새로운 수컷이 나타나 끈질기게 따라다닌 끝에 결국 그의 둥지로 따라가 삶을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 텃황새의 행실이 더 나은건가?? ㅋ

여러가지 고난을 맛보지 않는다는 점에선 그러한 듯 합니다만...ㅋㅋ 시청 감사합니다.

눈매 무섭게 생긴 사람도 의외로 따뜻하고 여린 마음이 있답니다...^^

'한평생 그나마 행복하게' 사는 분이 계시다면 천운이겠죠. 하지만 그런 분 없을 듯...ㅜㅜ 크고 작은 상처와 쓰라림을 내색않고 걍 묵묵히 길을 걷는 경우가 대부분일꺼라 감히 추측합니다.. 행운이 깃드시길 빕니다! ^^

아기들을 향한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 얘네들은 그 해 자알~자라서 이미 둥지를 무사히 떠났어여..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더 누우가 죽었는지는 생각이 안납니다만 아기사자를 만나는 바람에 보복이고 뭐고 살아야할 이유가 생긴 마디타우는 암사자 무리와 협공으로 전환했었습니다 ❤

우우우~~!! 정말 놀라운 스토리를 전해주시네요.. 이 다큐,나도 함 보구 싶은데 링크 주소를 달아주실순 없는지? 엄마 사자 대단합니다. 외부 침략자 사자가 들이닥치면, 암사자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는군여. 저항을 포기하고 아기들이 물려 죽는 것을 지켜보는 쪽이 있는가 하면 , 님이 전해준 얘기처럼 죽음을 불사하고 애기들 델꼬 튀는 쪽...

녜, 그런 경우도 봤슴다. 다른 지역의 둥지였는데, 겨울에 알을 낳고서 엄마수리가 죽는 바람에 아빠수리가 혼자 알을 품다품다 배고픔에 못견뎌 둥지를 떠남으로써 알은 겨울 눈에 얼어버리더군여. ㅠㅠ

오~! 맹금류의 삶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시군여. 저는 북미의 흰머리수리 외엔 지속적 관찰을 해본 적이 없어서... 동아시아계 검독수리 가족은 형이 반드시 동생을 해치운다는 끔찍한 소문은 들었습니다만...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

@@길과길tv 제가 생각하는 또다른 이유 하나는 어린 새끼들은 늘 천적의 위협을 받곤하는데 이럴때에도 먼저 태어난 녀석들이 천적에게 희생될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먼저 태어난놈들이 대개는 둥지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덩치도 더 커서 천적들은 으례 처음 부화된 놈을 죽이거나 물어갑니다. 일종의 방패고 몸빵인 셈이죠. 물론 까마귀처럼 집요한 놈들에게 둥지가 들통나면 시간을 두고 어미가 자릴 비울때마다 새끼들을 물어가 아예 초토화해버리는 암담한 경우도 있지만. 먼저 태어나 먹이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큰놈들도 일장일단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 모든 생명체에 부여된 길이며 사슬인 셈이죠.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Decorah의 여러 둥지 중에서도 이 둥지의 엄마는 'Bella'라는 별명을 가진 원숙한 수리였는데, 2018년도 내내 지켜보니까 침착하면서도 생각이 깊은 듯 보이는 생명체더군요..

시청 감사해요! 맹금류들 중에서도 흰머리수리들이 조금 더 가정적이고 비교적 온화하더군여.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 유별나게 더운 여름...건강하세요~~!

시청해주셔 감사해요~! 맹금류들의 육추 관찰은 일반인들은 힘들지요. 그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여주는 협회들의 활약이 큰 거 같슴다.

그렇지요? 저도 2018년 당시 일년 내내 지켜보니, 그들의 감수성과 행동이 사람과 다를 바 없단 생각 들었어요. 시청 감사합니다.

홀로 보살핀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희생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모습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청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