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ดีโอ

오~

이장면이 백미였죠. 👍

로보캅의 헬멧 사이로 코가 안보이도록 가린것도 핵심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일반인이 만든 cg나 코스프레 보면 너무 깨더라고요

저 당시 디자인 자체가 기술적으로 저렇게 할수밖에 없었지만 보다 나은 지금도 저 캐릭터를 살리면서 우직한 느낌의 디자인은 나올수 없음...

오 미쳤다 이런 해석과 내용 디자인 컬러 알지 못했던 부분 좋네요

호오오..! 카메론의 그림책을 이렇게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뎃생실력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그림을 저렇게 잘 그릴 줄은 몰랐습니다. 카메론 감독의 이전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라거나 미대 출신이라는 말을 누군가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카메론 감독이 메카 디자인 방면으로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군요. 평소 그가 일본 애니, 만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네요. 바로 이런 센스와 눈썰미 때문이었군요. 아무튼 영상 덕분에 여러모로 새롭고 놀라운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영화와 디자인 관련 유튭에서 이런 유익한 채널 보지 못했네요. 대부분 피상적이고 누군가가 다루었거나 다른 데서 따온 이미 알 법한 정보만 나열하는 수준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다가 채널 운영자의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채널은 드물더라고요. 앞으로도 많은 거 만들어주세요.

에이리언2 갠적으로 제일 좋아했음

에일리언2에 등장한 장갑차인 APC-M577는 공항의 토잉 트랙터 ATT77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뒤에 숫자 77이 그대로 차용되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한 APC는 실제로 제작한 모델이 있었지만 내부가 영화적 요소를 다 담아내기에 충분히 넓지 못했고 촬영팀과 촬영 장비를 모두 집어넣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내부 디자인은 대부분 따로 움직이는 고정 세트로 제작되었고 차량은 운행하는 씬만 모형으로 따로 촬영되었습니다. 사람이 함께 있는 씬들 중 일부는 실제 제작된 차량이었지만 다른 씬들은 모형으로 촬영해 배우들과 합성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이버 트럭이 드로리안의 디자인이 직접 차용된게 아니냐는 의문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Giugiaro가 NPR과 테슬라의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던 것이 대중에게 알려진 일과 또한 사이버 트럭과 드로리안 두 차량이 모두 스테인레스 스틸 차체와 윙도어가 유사하게 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대중에 그렇게 인식이 잡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한 관계자가 직접 밝힌 사실로는 일론 머스크가 Peterson Museum에 전시된 Lo Res Car를 본 뒤에 직접 사이버트럭 디자인 팀에게 Lo Res Car의 디자인을 벤치 마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 트럭의 프레젠테이션을 할때 사이버 트럭에 가장 많은 영감을 준 영화 두편으로 '블레이드 러너'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언급했었지요. 로 레스 카(Lo Res Car)는 미국의 한 구두 회사인 United Nude가 저해상도 폴리곤으로 디자인을 단순화 시키는 Lo Res라는 프로젝트로 인해서 마르첼로 간디니의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베이스로 탄생된 차입니다. 그러니 결국 마르첼로 간디니가 디자인한 쿤타치가 로 레스 카에 영향을 주었고 로 레스 카가 사이버 트럭에 영향을 주게된 셈이죠.

4:01 에이리언 2 촬영 과정에서 파워 로더는 화면 합성용 축소 모형, 즉 미니어처와 실물 크기의 가동형 모형 2종류가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물 크기 모형은 가동형이되, 실제로 전기로 구동되는 부분은 머리 위 전등과 양팔의 집게손뿐이고 팔다리를 비롯한 전신 구동은 다름아닌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해당 파워 로더 모형 안으로 보디빌더가 들어가 직접 움직이는, 즉 '인력'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일본 특촬물에서 흔히 사용되었던 거대로봇 슈트와 비슷한 방식이죠. 비록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어도 중장비 설정에 걸맞게 워낙 덩치 자체가 큼직했고, 거기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시고니 위버까지 탑승했으니 담당 보디빌더의 고충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절묘하게도 실제 영화상에서는 탑승자의 움직임에 비해 묘하게 한 박자 늦게 가동되는 모습이 더욱 기계적이라 현실감이 살아났죠. 마치 로보캅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인 피터 웰러가 막상 로보캅 슈트의 답답함 탓에 비교적 크지 않은 동작 위주로 연기하게 된 것이 오히려 로보캅의 육중함을 더욱 부각시키게 된 것과 비슷한 사례입니다.

어렸을때 봤을땐 정말 무서웠죠

마지막 포효는 mgm 사자느낌도 :) at-st느낌은 있었는데 카므진 전용기랑 매칭이 되는 건 첨 알았네요 이런 디테일 좋아합니다 건승하시길

사이버 트럭에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지금봐도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

저도 디자인전공을 했고 아직도 미술,디자인을 동시에 공부하는 중이지만 저런 오락영화에 쓰이는 로봇의나 캐릭터가 단순히 상업성을 위해 멋만 있으면 되는게 아닌 미적요소,수학적요소를 계산하며 만들어진다는거에 다시한번 감탄했어요.

APC의 디자인이 충격적인 이유는 현실적인 기능적 사상을 담았는데 그 디자인은 또 대단히 이질적인 형태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이런걸 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바스케즈 여배우는 카메론의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분이군요 ㅎㅎ

an amazing discovery 👍🏻

This is a great lecture !

정말 수준 높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단역중에 하나가, 드랍쉽 여 조종수였죠.. 랜딩 씬에서 we're in the pipe Five by Five... 할때... 우주 해병의 연륜이 느껴지는게...엄청 멋있어 보였는데... 감독의 디테일에..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H.R.기거는 에일리언 2의 제작에서 제외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이 영화 제작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고 매우 언잖아했지만, 영화 자체는 매우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더군요.

에일리언2에서 주인공들이 타고 가는 우주선 'USS 술라코'의 디자인을 담당한게 블레이드 러너에도 참여했던 '시드 미드'로 이후 턴에이 건담도 디자인했던 유명한 디자이너죠. 당시에 미드가 제출한 USS 술라코 디자인을 제임스 카메론이 계속 퇴짜를 놓다가 나중에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그려준 디자인을 토대로 수정해서 제작했다고 하죠. 감독 본인이 컨셉아트를 그리다보니 다른 감독과 달리 디자이너에게 전권이 일임되지 못했죠. 게다가 카메론은 이전까지 저예산 영화들 감독하면서 아직 효율적인 제작을 하던 때라서 USS 술라코 모형 제작도 전체를 만든게 아니라 영화에 보여지는 한쪽면만 제작했죠.

좋아하는 케릭터중에 하나인데...ㅎㅎ 영상 잘 보았습니다. 413번째 구독자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알고 보면 명작의 기쁨이 배가 되네요^^

드로이안은 원래 있던 실제차인데..

골리앗을 보는듯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이번 게임으로도 과거 느낌을 너무 잘 살린 것 같더라구요 제 인생영화인 에일리언의 영화미술에 대해서도 한번 부탁드려용

폴베호벤은 정말 기복이 심하네요 본인이 정말 심취하면 미친듯한 명작이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아에 메가폰을 놔버린게 참…

원작 ED-209의 디자인이 글라우 트루퍼스 같은데 비해 리메이크작 ED-209의 디자인은 발키리의 거워크 형태랑 비슷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행복합니다. 다음 강의도 기다리겠습니다!

어후! 너무 내용이 좋은데요? 이런 디테일을 놓치면서 봤다니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저때 디자인이 뭔가 감성이 있었는데 .....에일리언2 가 나오고 그 작품이 흥행하자 에일리언1을 보았지요... 영화 크리에이터의 컨셉디자인을 보고 최근 SF영화중 디자인으로는 최고인듯이요. 한번 해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버릴게 단 한장면도 없는 영화임.

ED-209로봇이 얼마나 인기가 있으면 EDD-202 일본AV에 드립치는 조크밈이 있을정도 ^^

말이 필요없죠.. 폴버호벤 이잖아요 ^^

앞으로도 좋은 영상 꾸준히 올려주세요. 할배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죽은자가 편히 죽음을 맞지못하는 슬픈영화네요

채널 방향성 너무 좋습니다 😊 재밋고 유익해요

재미있습니다 꾸준한 업로드 부탁해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시점만으로 저런 것이 해석 가능하다니 정말 통찰 지리네요.

저도 1:6 스케일의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어릴때부터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후에 스타크래프트 골리앗의 모티브이죠

나에게 노출 되었다니 이 채널은 떡상하겠군

영상 정말 좋습니다. 채널명을 영어로 하셔서 기억하기 힘드네요. 한국어 채널명으로 바꾸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번역경험이 많은데 무슨 짓을 해도 영문명은 사람들이 덜 기억합니다. 한글과 로마자의 가독성 차이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영어권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Shawshank Redemption영화의 사례가 유명한데 제목을 사람들이 기억하기 어렵고 읽기 어려워해서 훌륭한 영화임에도 입소문이 퍼지지 않아 저평가되었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문자개혁을 할 때 본래 목적은 문맹률을 낮추기 위한 이유가 가장 컸지만, 가독성의 문제도 있어서 간체자를 만들 때 획을 최대한 줄였지만 여전히 한자 자체의 복잡한 형태가 가독성이 떨어져서, 중국에서 출판된 책들은 기본 폰트가 크고, 디지털 시대가 되어서도 중국 웹사이트들은 글자 크기가 상대적으로 큽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면 영화 자막을 빠르게 읽는데 어려움이 생겨서, 일본이나 중국같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자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외화더빙이 발달해 있고, 자막을 사용할 때는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고 대사를 짧게 바꾸어 번역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자를 쓰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여도 문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일본이 대표적인 사례이고 유럽 국가중에서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반대로 가독성이 높은 문자를 쓰는 나라는 문맹률이 낮고 문서와 문자 정보에 대한 기억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또 하나 유명한 사례가 버즈의 노래 Monologue인데 아는 사람은 많은데 노래 제목을 사람들이 기억못해서 노래방에서 찾기 힘들어하고 "버즈의 그 노래"라고 숨겨진 명곡 취급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어려운 영어 단어도 아니고 짧은 한 단어인데도 가독성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들도 이런 영향을 아는지 최근에 소개될 때는 한국어로 "모놀로그"로 표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부연설명이 길었는데, 채널명을 영어로 하셔서 기억하기 힘드네요. 한국어 채널명으로 바꾸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