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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 Katze
South Korea
เข้าร่วมเมื่อ 23 ก.ค. 2021
연극&뮤지컬 커튼콜,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등등💗
241114 박혜나 - 중력을 벗어나(Defying Gravity) (뮤지컬 위키드 / Musical Wicked)
241114 박혜나 - 중력을 벗어나(Defying Gravity) (뮤지컬 위키드 / Musical Wicked)
มุมมอง: 92
วีดีโอ
241114 박혜나 - 마법사와 나(The Wizard and I) (뮤지컬 위키드 / Musical Wicked)
มุมมอง 432วันที่ผ่านมา
241114 박혜나 - 마법사와 나(The Wizard and I) (뮤지컬 위키드 / Musical Wicked)
241114 정선아 - Popular💖 (Musical Wicked) [영화 위키드 커튼콜 시사회]
มุมมอง 3.5Kวันที่ผ่านม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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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 차지연 - Defying Gravity(Musical Wicked) / 중력을 벗어나 (뮤지컬 위키드)
มุมมอง 1.5K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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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판소리 노인과 바다 커튼콜(소리꾼 이자람, 고수 박근영)
มุมมอง 44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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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연극 모두가 나의 아들 - 낭독공연 커튼콜(F. 전미도, 강기둥)
มุมมอง 197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연극] 모두가 나의 아들 [Play] All my sons : a drama in three acts 일시 : 2024.07.25.(목) 15:00 장소 : 서울연극센터 3층 스튜디오 제작 : 서울문화재단 극본 : 아서 밀러 윤색 : 김은성 연출 : 부새롬 [CAST] 조 켈러 : 박호산 케이트 : 우현주 크리스 : #강기둥 앤 : #전미도 조지 : 이창훈 니디아 : 미람 프랭크 : 김대웅 짐, 버트 : 마두영 쑤 : 김정 www.sfac.or.kr/seoulstage/calendarDetail.do?eduMstSeq=34126
240608 인간, 한태인 - 포토타임 (TAIN Fanmeeting)
มุมมอง 200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40608 인간, 한태인 - 포토타임 (TAIN Fanmeeting)
240317 연극 비Bea (강명주, 김주연, 강기둥) - 관객과의대화 포토타임
มุมมอง 42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40317 연극 비Bea (강명주, 김주연, 강기둥) - 관객과의대화 포토타임
230115 뮤지컬 서편제 총총막(대전) 커튼콜 (차지연, 김준수, 서범석 외)
มุมมอง 243ปีที่แล้ว
230115 뮤지컬 서편제 총총막(대전) 커튼콜 (차지연, 김준수, 서범석 외)
230319 세상의 왕들 / Les Rois du Monde (Roméo & Juliette) (F. Gian Marco Schiaretti)
มุมมอง 6Kปีที่แล้ว
230319 세상의 왕들 / Les Rois du Monde (Roméo & Juliette) (F. Gian Marco Schiaretti)
230326 연극 만선 - 관객과의 대화 (김명수, 정경순, 심재찬 연출)
มุมมอง 352ปีที่แล้ว
[연극] 만선 일시 : 2023.03.26.(일) 15:00 주최/기획 : 국립극단 공연장 : 명동예술극장 작 : 천승세 연출 : 심재찬 윤색 : 윤미현 [CAST] 임제순 : 김재건 성삼 : 김종칠 범쇠 : 박상종 곰치 : 김명수 구포댁 : 정경순 무당, 동네아낙 : 조주경 동네아낙 외 : 김경숙 마을어부 : 정나진 도삼 : 황규환 순경 외 : 문성복 슬슬이 : 강민지 연철 : 성근창 [관객과의 대화] 심재찬(연출), 정경순(배우), 김명수(배우) www.ntck.or.kr/ko/performance/info/257137
230326 연극 만선 커튼콜
มุมมอง 142ปีที่แล้ว
[연극] 만선 일시 : 2023.03.26.(일) 15:00 주최/기획 : 국립극단 공연장 : 명동예술극장 작 : 천승세 연출 : 심재찬 윤색 : 윤미현 [CAST] 임제순 : 김재건 성삼 : 김종칠 범쇠 : 박상종 곰치 : 김명수 구포댁 : 정경순 무당, 동네아낙 : 조주경 동네아낙 외 : 김경숙 마을어부 : 정나진 도삼 : 황규환 순경 외 : 문성복 슬슬이 : 강민지 연철 : 성근창 www.ntck.or.kr/ko/performance/info/257137
220612 웰킨(The Welkin) - 관객과의 대화 (진해정 연출, 하지은 배우, 김수아 번역가, 남윤일 PD) [두산인문극장 2022: 공정]
มุมมอง 3242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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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4 차지연 - 포토타임 문감콘 [ONLY] - Bon Voyage to the MOON
มุมมอง 1212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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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뮤지컬 썸씽로튼 커튼콜 (최재림, 이충주, 이채민, 황순종, 이도경 외)
มุมมอง 1572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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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7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커튼콜 (김준수, 유태평양, 이소연, 왕윤정, 민은경, 이광복, 김수인 외)
มุมมอง 5202 ปีที่แล้ว
220327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커튼콜 (김준수, 유태평양, 이소연, 왕윤정, 민은경, 이광복, 김수인 외)
170619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 '우린 왜 사랑했을까' (전미도, 정욱진, 고훈정, 윌&휴)
มุมมอง 6472 ปีที่แล้ว
170619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 '우린 왜 사랑했을까' (전미도, 정욱진, 고훈정, 윌&휴)
220205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 천국의 빛깔(스페셜 커튼콜) (이예은, 방진의, 유보영 외)
มุมมอง 342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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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The Spitfire Grill) 커튼콜 (유주혜, 방진의, 유보영, 최재웅 외)
มุมมอง 2112 ปีที่แล้ว
220107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The Spitfire Grill) 커튼콜 (유주혜, 방진의, 유보영, 최재웅 외)
[자막] 211205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 관객과의 대화 (박지일, 정경호, 신유청 연출) Full ver.
มุมมอง 2.6K2 ปีที่แล้ว
[자막] 211205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 관객과의 대화 (박지일, 정경호, 신유청 연출) Full ver.
[Sub/자막/字幕] 211205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관객과의 대화 (정경호(Jung Kyungho) 배우 편집본)
มุมมอง 3.7K2 ปีที่แล้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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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6 뮤지컬 이블데드 스페셜데이 커튼콜 (박강현, 서예림, 조권, 신의정, 송나영 외)
มุมมอง 4373 ปีที่แล้ว
170906 뮤지컬 이블데드 스페셜데이 커튼콜 (박강현, 서예림, 조권, 신의정, 송나영 외)
170801 뮤지컬 이블데드 커튼콜 (박강현, 서예림, 조권, 김려원, 송나영 외)
มุมมอง 4433 ปีที่แล้ว
170801 뮤지컬 이블데드 커튼콜 (박강현, 서예림, 조권, 김려원, 송나영 외)
210806 뮤지컬 레드북 커튼콜&차지연 막공 무대인사 (F. 차지연, 서경수, 김국희)
มุมมอง 3193 ปีที่แล้ว
210806 뮤지컬 레드북 커튼콜&차지연 막공 무대인사 (F. 차지연, 서경수, 김국희)
210722 뮤지컬 비틀쥬스(Beetle Juice) 커튼콜 (정성화, 장민제, 김지우, 이창용, 신영숙)
มุมมอง 2133 ปีที่แล้ว
210722 뮤지컬 비틀쥬스(Beetle Juice) 커튼콜 (정성화, 장민제, 김지우, 이창용, 신영숙)
210714 뮤지컬 비틀쥬스(Beetle Juice) 커튼콜 (유준상, 장민제, 유리아, 이창용, 신영숙)
มุมมอง 793 ปีที่แล้ว
210714 뮤지컬 비틀쥬스(Beetle Juice) 커튼콜 (유준상, 장민제, 유리아, 이창용, 신영숙)
210718 연극 완벽한 타인 -커튼콜&무대인사 (박은석, 유연, 김재범, 성두섭, 박소진, 임철수 외)
มุมมอง 783 ปีที่แล้ว
210718 연극 완벽한 타인 -커튼콜&무대인사 (박은석, 유연, 김재범, 성두섭, 박소진, 임철수 외)
정썸머❤ 꺄❤❤❤
꺄❤❤❤❤❤
하 진짜 컨트롤 지렷다,,,,,,,,,,,,,,,, 너무 완벽해요ㅠ 악악악🥹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하네
조미도.. 수요는 레전드인데 공급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조베르 눈 딱감고 한번만 딱 다시 와주시면 안될까요…? 지짜 마지막으루 딱 한번만요.. 여전히 바랍니다..
Cuties
으아 ㅠㅠ 차지연 레드북도 보고싶어용
Je pense que Gian Marci peut faire beaucoup de comedies musicales 😊
Красивые мужчины. ❤
베르테르 또 해 주시면 좋겠어요 못 봐서 후회된다
여기 있었다요^^날 칭찬해^^
전미도 최고! 최나래 매력 쩔어요.^^ 무대에서 빛나는 배우!
Wahhh, Jeon Mi Do and Cho Seung Woo
I would like to know. Who this actor is.
Q1. 번역가님께, 웰킨은 무슨 뜻인가? A. 번역: 웰킨은 하늘 천상을 뜻하는, 영어권에서도 쓰지않는 고어이다. 작품에서도 여러 번 나온 하늘의 다층적인 의미를 작가가 제목에 품고 싶어했던 것 같다. 한번에 와닿는 단어가 아니라 제목을 번역해보려고 했지만 영미권 사람들에게도 낯선 것처럼 우리에게도 낯설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여 원어를 살리는 쪽으로 제목에 웰킨을 그대로 남겨두었다.
Q2-1. 근대로 넘어가기 직전의 과학과 미신이 충돌하는 시대의 배경인데, 이성-남성, 감성-여성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처럼 보이다가 남자 의사의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등장하며 이분법을 깨는 연출을 하게 되신 이유는? A. 연출: 대본에 이미 잘 나와있는 부분이고 작가님이 의도하신 텍스트를 최대한 무대에 구현하려고 노력했고 배우님들이 잘 표현해주셨던 것 같다. Q2-2. 그 기구도 텍스트에 등장하나? A. 연출: 그렇다. 기구도 나와있고 작품의 지문에 의하면 ‘마치 미치광이가 디자인한 것 같은 검사경이다’인데 그에 맞게 소품디자이너께서 잘 만들어 주셨다. Q2-3. 성인 여성이 산부인과에서 느끼는 그 불편함을 그 당시에도 느끼고 지금도 느끼고 있고 여성친화적이지 않다는 것을 강렬하게 보여주어 인상적이었다 A. 사회: 차가운 금속성, 금속소리가 주는 이미지가 강렬했다는 지인의 전언이 있었다.
Q3. 플북에서 고어한 부분이 있어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읽었는데 원작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A. 번역: 초반에 리지가 쿰스와 함께 재판장으로 떠나는 장면에 원작에서는 소녀가 등장하는데 여러가지의 이유로 그 장면을 생략한 것 외에는 크게 내용을 수정이나 각색한 부분은 없지만, 윤색을 거치면서 살릴 수 없는 사투리, 농담, 고어가 있었다. 관객분들이 객석에서 보셨을 때 낯선 말일지라도 바로 듣고 지나가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해 수정한 것과 러닝타임 때문에 중첩된 부분을 컴팩트하게 약간 수정한 부분 외에는 없다.
Q4-1. 2년 전 낭독공연과 본공연의 차이 외에도 2년의 시간 동안 창작자의 감각이 달라진 부분은? A. 배우: 낭독 때는 희곡 원작의 텍스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극중 배역의 나이와 실제 배우들의 나이를 바꿔서 했었다. 가장 어린 페그 역을 나이 많으신 배우분이 하시는 등의 밴딩을 주었었다. 2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세상에서 생각하는 공정, 혐오라는 키워드에서 체감하는 바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20년에 처음 작품을 만났을 때와 21년, 22년이 됐을 때 느껴지는 부분들이 달라서 어떻게 접근해야할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A. 사회(PD): 2년 전에 본인도 낭독을 봤다. 그 때는 배역의 이름도 잘 보이고 법정드라마처럼 배우들의 대사가 잘 전달되는 방식이었다면, 본공연은 극의 드라마성, 캐릭터성이 더 부각되는 방식의 공연이다. Q4-2. 창문을 객석 쪽으로 상정하고 보여주신 이유는? A. 연출: 창문은 낭독 때도 본공도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3면의 벽을 없애면서(기둥만 있음) 3면에 창이 있다고 상정하였고 창문이라는 구체적인 틀보다는 창문 밖을 내다보는 인물의 심상이 더 주요하게 보여야한다는 생각으로 배우와 관객의 약속으로 무대 안에서 무형의 것으로 구현하였다.
Q5. 샐리가 구사하는 언어와 표현이 다른 배우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비행기라는 단어도, 미래에서 왔다는 느낌이었는데 어떤 걸 담고 있는 것인지? A. 사회(PD): 지금 저희끼리 놀란 것이, 관객분들이 과연 ‘비행기’를 들으셨을까 저희끼리 이야기했었는데, 관객분께서 정확히 들으셔서 놀랐다. 캐릭터 구현이라 샐리의 인물적인 특성은 연출님께서 말씀해주시고 비행기는 번역가님이나 배우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걸로. A. 연출: 어려운 질문인데, 극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핼리’혜성과 ‘샐리’가 음가가 비슷한 점, 혜성을 이루는 검은 먼지 등 맞닿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에 나오지 않는 점도 굉장히 흥미로웠고. 샐리라는 인물은 살인자이자 동시에 사회의 피해자이다. 이런 복합적인 측면을 잘 드러내기 위해 윤색 과정부터 많은 언어적인 고민을 했었고 그런 부분들이 잘 담겨서 전달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A. 사회(PD): 오혜진 평론가님과 세미나를 진행하며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대해 스터디를 한 것이 많이 반영된 것 같다. A. 배우: 희곡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대답을 드리고 싶었는데, 극 중에서 부르는 노래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편곡한 노래다. 첫 부분은 편곡을 많이 해서 포크송처럼 시작한다. 희곡 원작에도 80년대에 유행했던 (Placebo의) Running up That Hill이 시처럼 아예 글로 들어가 있고 낭독 때는 이것을 시처럼 들려드렸었다. 가사가 예를 들면, 신과의 거래를 통해 너와 나의 위치를 바꿀 수 있다면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텐데 이런 가사가 있다. 영국에서 그 장면에서 흘러나오면 재밌는 감각일 것 같았다. 저희도 어떤 노래가 그런 감각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다시 만난 세계’가 갖고 있는 의미성도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 비행기도 이런 것처럼 작가가 너무 18세기 이야기로 흘러가지 않고 지금 이 시대와 어떤 연관성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곳곳에 심어둔 장치들이었던 것 같다. 희곡 원작에는 그런 동시대적인 감각들이 들어가 있다. 그런 점도 희곡을 봤을 때 재밌게 봤던 지점들이었다. A. 번역: 원본 텍스트를 읽을 때 느꼈던 것은 샐리가 다소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긴 했다. 대본이 고어나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언어가 많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언어가 현대어에 굉장히 가깝게 지금의 우리의 말처럼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 샐리는 그냥 지금의 여성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고 샐리가 미래에서 왔는지 어떤 판타지적인 인물인지 굉장히 모호하긴 하다. 하지만 이 여성들이 일상에서 하늘을 보게끔 자극을 주는 전복적인 존재라 다른 여성들과는 다르게 더 informal하고 더 자극적인 말들을 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 번역할 때부터 했었다.
Q6. 제목부터 고어라는 것도 흥미로웠다. 수미상관으로 마지막에 현대의 복장을 하고 나오는 장면은 옛날 이야기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아서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여성들의 삶이 2022년에는 얼마나 나아졌는가? 세상이 얼마나 공정해졌는지, 과연 공정해질 수 있는지 여러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창작진분들은 제목부터 고어인 이 극이 현대의 우리에게 어떤 감각으로 다가왔으면 해서 만드셨는지? ‘공정’이라는 테마가 남녀, 빈부, 인맥여부 등 여러 레이어로 담겨 있다. 어떤 부분에 더 포커스를 맞췄는지? A. 사회(PD): 두 질문이 닿아있어서 종합해서 말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사실 영국 NT에서의 초연에는 마지막 장면이 없다. 텍스트 상에는 있으나 극에서는 없다. 왜 하지 않았는지 원작자나 NT에 직접적으로 질문한 바는 없다. 저희가 고민했을 때에 이것은 꼭 가져가야할 장면이다라고 해서 했다. A. 번역: 제목으로 다시 돌아가면, 우리의 염원이나 소망이 하늘에 닿았는가 이것에 대해 반대로 생각해보고 싶었던 것이 하늘이라는 권위, 우리는 무엇에게 바라는가, 우리는 왜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에 기대는가, 그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이런 원론적인 질문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사람들은 또 하늘을 바라볼 수 밖에 없고. 이 돌고 도는 질문은 우리가 나아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는가. 이런 것들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A. 연출: 질문을 들으며 떠오른 생각은 이 다락방에 모인 여성들이 음식, 음료, 불, 양초 네 가지가 금지된 채로 평결을 내리기 원하는데 이것이 사실은 지금과 맞닿아 있는 지점이다. 소수자, 여성에게 반듯하고 옳은 결론을 요구하면서도 사실 기반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 놓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것들을 은유하는 설정과 상황이지 않은가 싶고. 그런 지점에서 ‘공정’이라는 테마와 맞닿아있다고 생각했다. A. 배우: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 작품에 키워드들이 많다. 남성, 여성, 종교, 정치, 민주주의, 계급, 선택 이런 것들이 많이 겹쳐져 있다. 처음 대본을 읽고, 두번째 다시 공연을 준비하면서 ‘공정’이라는 테마에 꼭 맞나 의문이 들었었다. 그런데 원래 21년도에 작품을 하기로 했었다가 22년도로 오면서, 대선을 지나오며 공정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 공정이 뭐지? 나에게 공정한 것과 다른 사람에게 공정하지 않은 것이 무엇이지? 여러가지 질문들을 가지게 됐다. 이번에 작품을 하며 마지막 에필로그를 보시고 여성들이 혜성을 봤기 때문에 어떤 깨달음을 얻고 이제는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혹은 지금도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저희가 이것은 플러스적인 혹은 마이너스적인 이미지다 말씀드리기보다는 어떤 질문을 던지고 싶었던 것 같다. 지금 이 시대에 공정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많이 쓰이고,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공정이란 과연 무엇일까, 나의 공정과 너의 공정은 무엇이 다를까, 지금 여기서 공정이라고 인정받는 것은 무엇일까. 어떤 이의 말은 이성적이고 과학적이라 선택과 인정을 받는 반면, 경험적이고 자연적인 우리가 실제 느끼는 것들이 언어화되고 이성적으로 풀이되지 않았을 때 인정받지 못하는데, 그건 공정할까? 여러가지로 질문을 던지고 싶었던 것 같다.
대박사건 정경호
헐!!!!!! 채송화 교수님 대박사건 그어떻게무대위에노래하는거에요
그~~~제가말이안나와요 제가 너무좋아 서그래요 저어떻게요ㅠㅠ
전미도짱!!!!!!!! 진짜 사랑합니다 ㅎㅎ
이날 저자리에.있던 나를 칭찬한다👏👏
ㅎㅎ 사랑스런 미도링를 뺏기셨네 조승우 배우님 ㅋ
The name of this musical play, please?
King Lear.. The Korean Pansori Version of the King Lear by Shakespeare
@@kjlee222 Awesome!
Cho Seung Woo ♥️
Кому как но ....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최재웅 배우님 파이팅하세여♡♡♡
작성자분 복받으세오ㆍ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저의 엄마가 정경호님의 팬입니다. 일본어자막 감사합니다🤍🤍🤍
진짜 엔젤 아닐리 없다...ㅠㅠ
와 진짜 이거 올리신 분도 최소 엔젤. 감사하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미도 배우님 뒤에서 보이지 않는 사람들 하나하나 챙겨주는거 넘 따뜻하다☺️
Jeon Mido 😍💘🥲.. can somebody translate what she was saying? 😭🙏🙏
Can somebody translate what Jeon Mido was saying? 😭🙏🙏🙏
Midoring cant get enough of you 💘😍🥲
Do you have eng sub ?
Even though i dont understand a thing i still love Jeon mido,😀💗
조미도가 실존하는 페어라는게 제일.. 안 와닿아
조미도 크흡 ㅜㅜㅜㅜㅜ
몬가 스누조 작품중에 이렇게 화사한 뮤지컬은 저는 첨보네요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