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신좌가 파괴되면서 남은 집정관은 6명이므로 6명의 아르콘과도 맞으며, 체스 기물수랑 똑같아짐. 체스는 퀸 - 벤티 / 룩 - 모락스 / 비숍 - 바알 에서 추가로 추측을 하자면 파괴된 신좌인 물을 제외하고 남은 풀, 불, 얼음을 추측해 보자면 우선 마신임무에서 등장한 불의 신의 심장의 모습은 다른 이들과 달리 네모난 모양인데 다른 기물들과 차이점이 있다는 점과 원소적으로 근본적인 힘에 가까운 열소와 연관하여 킹으로 추측(킹 - 하보림). 따라서 남은 두 기물인 폰과 나이트가 남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음여왕이 신의 심장을 모아 무언가를 할려는 것을 보아 끝까지만 가면 어떤 기물이 될 수 있는 폰이라 추측하며 풀의 신의 심장은 나이트 모양일 것으로 생각되어, 얼음여왕이 폰일 것이라는 추측입니다만, 순전히 본인 생각이라 다를 수도 있으며, 근거도 없으니 이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허점으로는 물의 신의 심장을 이미 느비예트가 넘겼기 때문에 오히려 얼음여왕이 신의 심장이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랑의 마신인데 심장(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니 또 오묘하네요
신의 눈에 대해서는 조금 의견이 다른 게, 신을 고깝게 여기는 데인슬레이프가 욕망에 일곱 빛깔을 입혔다는 게 긍정적인 뉘앙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 데미우르고스가 거짓된 믿음으로 현혹해서 인간들의 깨달음을 막는단 걸 생각하면 오히려 신의 눈은 깨달음에 방해가 될 것 같네요. 공식 웹툰 속 셀레스티아도 감옥 같은 묘사고요. 게다가 원신 곳곳에서, 예를 들어 수선화 십자회에선 신의 눈은 운명에 자신을 파는 행위라 말하고, 그 운명의 자리가 있는 별하늘이 거짓이라는 떡밥도 있는 상태죠. 그러다 보니 신의 눈이 원신과 영지주의의 차이보단 오히려 공통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붕괴:스타레일에도 컴퓨터나 인간, 딱정벌레도 각성할 수 있는 초월적 존재인 에이언즈(아이온)가 등장하는데, 이게 올바른 원신이고 천리는 이를 막으려는 게 아닐지 싶습니다. 나르치센크로이츠가 전 우주의 인류를 통합한 초월자가 되려던 것도, 중요한 건 신의 눈이나 심연같은 게 아니라 강한 의지 자체라며 인간 스스로 정신적인 측면의 각성으로 초월자가 되는 거라던 것도 영지주의에서 아이온이 되는 인간의 묘사에 가까워 보이고요
저도 신의 눈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신의 눈 소유자가 셀레스티아에 올라가서 신의 자리를 얻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순 없으나 비슷한 예시로 셀리스타아에 도전했던 켄리아도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던 걸 생각해보면(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신의 자리이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자격증인 신의 눈이 과연 소유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물건이라 할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마비카의 불의 신의 심장은 기존의 체스 기물이랑 다른 느낌이라 뭔진 모름... 나무위키러들의 의견에 따르자면, '킹(태양이 왕이라는 의미)' 혹은 '나이트(말의 머리가 신을 상징하는 건 아니라서 태양으로 대체)' 일 것 같다고 함. 내가 볼땐.... 태양 관련 신들 중에 궁술과 목축의 신이기도 한 아폴론 관련 신의 심장이라서 말 머리 대신 태양일 수도 있음.ㅋㅋㅋ 태양신 아폴론은 아폴로, 샤마시(샤마쉬), 라 등과도 동일시되는 신임. 붕괴3rd에선 겁멸 등의 '샤마시의 대검' 시리즈가 불속성 율자인 '화염(파괴)의 율자'의 율자 코어로 만들어진 '신의 열쇠'로 등장하고, 마비카의 모티브 중 한명인 무라타 히메코가 마지막에 사용한 '제0 신의 열쇠'에도 '화염의 율자'의 율자 코어가 장착됨. 플블 히메코의 경우 겁멸도 써먹는 캐릭터인데, 마지막 수업 때 죽여놔서 붕스 말곤 못 봄... 원신의 로노바는 '죽음의 집정관(Ruler of Death)'인데 불속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그림자임. 로노바 땜시 착각함... K423 '신염의 율자'가 사용하는 무기는 여러 명의 율자 코어가 모여서 작동하는 방식이라 마비카의 6 영웅 모아서 싸우는 거랑 겹치는 느낌.
사실, 영지주의의 설정 일부만 원신에, 나머지 설정과 명칭은 붕괴 스타레일에 더 치중되어있는 것으로 보임. '에이언즈'라는 오역이 나와서 곤란하긴 하지만, '불로장생의 저주(?)를 내리는 약사, 그녀에게 아군이 희생 당한 군인, 어느 천재 인간이 만든 슈퍼컴퓨터, 불멸인데 죽어버린 용, 블랙홀, 시간을 역행하는 종말, 오직 재미만을 위해서 사는 광대, 인간 백과사전, 갑자기 소멸한 미의 여신' 등등의 사례로 보면 영지주의의 그 아이온이 맞음. 그에 반해 원신은 파네스와 그림자 4명, 7원소 집정관 체제(구 7원소 용왕 및 느비예트 포함)이고, 영지주의의 일부 설정인 '신이 아닌 존재가 신이 될 수 있다.' 정도만 살아있는 듯.
5:30 티바트에는 강림자가 최소 4명이 존재하고, 신의 심장은 제3의 강림자의 유골, 플블 행자는 제4의 강림자임. 내 생각엔 그 모나드라는 존재가 용족의 열소 문명 측 창조주일 거 같긴 함. 다만, 여행자 남매를 보낸 건 모나드가 아닐 거임. 그냥 수많은 세계를 여행하다가 500년 전에 들린 '방주' 라는 이름을 가진 대륙이 존재하며, 박살난 인공 달(고대 달의 잔해. 용족 유물임.)이 존재하는, 용족이 다스렸다던 어느 행성에 착륙했다가 '공간의 집정관(Ruler of Space or Void)'으로 의심되는 '천리의 주관자'에게 걸려서 탈출 못하고 갇힌 거. 미선택 여행자는 그걸 비롯한 모든 진실을 알고선 흑화해버리고 심연교단과 손잡더니 세계수에 기록되어버림. 내 생각엔 용족과 용족의 창조주가 광계를 개척하고 열소 문명을 만들어 살다가, 파네스가 불시착하고나서 광계를 자기 모성의 기후로 테라포밍해서 원소계가 나온 거고, 수계에서 심연의 힘을 손에 넣은 니벨룽겐이 2차전 벌여서 파네스와 동귀어진함. 그후 천리의 주관자가 파네스 대신 섭정하던 와중에, 파네스 혹은 천리의 주관자가 빡쳐서 '마신 전쟁(프로듀스 마신 007)' 일으켜서 마신들 대거 정리함. 그 다음에 켄리아의 '켄사오적'이 심연에 매료되어 원소계가 작살나게 되는 사달이 나는 바람에 수많은 생명이 사라짐. 마비카와 플블 여행자가 일정 기간 차이로 500년 후의 세계로 복귀함.
원신의 창조주는 파네스와 파네스 이전의 용족과 용도마뱀을 창조한 신원 미상의 존재가 있죠. 파네스는 반고, 푸루샤, 이미르처럼 자신이 태어난 알로 뭔갈 했다고 하는데, 실제론 파네스의 그림자와 같은 '붉고 검은 에너지로 만들어진 플레네타리움'으로 티바트를 감싸서 심연의 침공을 줄인 겁니다. 지맥이 약해진 나타만 침공을 주기적으로 당한 거고요. 티바트의 의미가 '방주'인데, 이걸 붕괴3rd와 연관지어서 파네스가 자신의 고향 사람들의 유전자와 용족의 유전자를 섞어서 티바트의 현존 인류를 탄생시켰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더군요.
0:12 0:13 0:14 그냥 질문인데 느비가 "최초의 참주가 용왕의 힘을 빼앗아 일곱신을 만들었다" 라고 해서 파네스라고 할수 있는데 나중에 스토리끝에 포칼로스가 말하길 "에게리아는 원시바닷물, 천리는 너희 용들의 힘을 훔쳤잖아" 라고 언급한거면 -> 파네스가 아니라 천리가 빼앗은거라고 생각이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파네스는 백야국장서 제2권을 보면 "원초의 그분"이라고 불린걸 보면 최초의 참주라고 불리는건 파네스가 아니라 천리 아닐까요? + 수메르때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의 모든 법칙을 관장하는 상징" 이라고 나히다가 언급했는데 신의심장이 신을 상징하기도 한것이며 강림자의 유골(폰타인5막)이라고 하는걸 보면 -> 제1 강림자인 천리가 제4 강림자인 여행자를 상대했던것처럼 제 2.3 강림자들을 없애고 신의심장을 만든것이 아닐까... 결국 용의힘과 신의심장이 합쳐져서 일곱신 구조를 만든게 아닐까요..?
물론 게임 내에서 이야기 하는 최초의 참주는 천리라고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백야국 장서에서 파네스가 일곱 용왕과의 전쟁은 최초의 티바트에서 일어난 지배자 찬탈 전쟁이었으며 그 전쟁에서 파네스가 승리하였고 그들을 굴복시켰다는 내용이 바로 일곱 용왕들의 자리를 찬탈해간 최초의 참주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파네스에 대한 기록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나즈마의 뱀의 마신인 오로바스가 고대 티바트 과거사에 대한 진실을 알아버린 이유로 사망했을 정도로 고대 티바트의 과거사는 꽁꽁 숨겨져 있습니다. 심지어 티바트의 모든 지맥이 연결되어있는 세계수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조차 언급된 적이 없었으며 조작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파네스와 관련된 기록이 및 관련된 자들의 기억은 전부 없어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느비예트는 최초의 지배자 자리를 찬탈해간 파네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애초에 지금까지 여행자가 싸워서 승리한 상대들 보면 집행관 말석인 타르탈리아, 시뇨라 빼고는 상대방이 전부 싸울 의지가 없어서 져주거나 다구리로 이김... 그냥 약한게 맞음... 딱 바람신의 눈 사용하는 방랑자나 리월의 소 정도의 무력정도로 연출이 나오는듯하다. 얘네둘이 타탈이나 시뇨라보다는 우위일테니 행자 수준도 딱 그정도인거... 아를레키노 한방컷, 라이덴 한방컷 당하는게 여행자임... 이나즈마 마지막에 라이덴 이긴듯한 장면은 백성들의 염원을 깨달은 라이덴이 자기의 사상이 틀렸다는걸 깨달은 연출이지 무력에서는 처음 전투에서 한방컷에 쓰러졌던 연출이 행자 무력수준인거... 불원소까지 얻으면 방랑자, 소보다는 세지겠네...
벤티가 회상한 실루엣 정체는 이번 나타 스토리에서 언급된 천리의 사자이자 그림자로 불리는 네명의 집정관같음. 그림자 넷 중,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가 그림자의 신분으로 나타에 간섭해 천리의 심기를 거스른 행위를 저질러 거의 소외되어 자포자기가 되버린 상태라는데 그래서 로노바를 제외한 세명의 다른 그림자들을 벤티가 떠올린 게 아닌가 싶음
영상에서 언급되지 않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신의 심장과 관련된 추측 : 제가 추측한 천리의 계획은 지금의 여행자를 이용해(육체를 이용해) 신의 심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허나 느비예트 신의 눈 스토리에서 다른 방문자와 '함께' 신의 심장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천리는 그 전에 있던 강림자인 제3의 강림자하고 본래 협력관계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제3의 강림자는 사망하였으며 천리는 강림자 몸에 특별한 '무언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그것을 이용해 신의 심장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천리는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 마신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각 지역의 마신들에게 신의 심장을 줌과 동시에 집정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현재 신의 심장은 여왕이 각 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신의 심장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르바토스하고 모락스는 사실상 신의 자리를 포기한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즉, 현재 천리가 만들어낸 집정관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으며 켄리아 대재앙 시기 때 천리가 심연(또는 금단의 지식)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상태라면 과거에 비해 천리의 체제가 매우 불안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천리는 지금 불안정한 체제를 바꾸어야 하며 현 강림자이자 여행자를 이용해 다시 신의 심장을 만들고 제 2차 마신전쟁을 일으켜 기존 집정관들을 물갈이 하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그인 화면 셀레스티아 맞아요. 여행자가 천리 처음 만날때 장소에서 자세히 보면 로그인 화면과 같은 동상이 있어서 셀레스티아 맞습니다
초반에 2개의 밝은 별이 여행자인걸 감안하면 검은 별은 미선택 여행자가 아닐까 싶네요.
물의 신좌가 파괴되면서 남은 집정관은 6명이므로 6명의 아르콘과도 맞으며, 체스 기물수랑 똑같아짐. 체스는 퀸 - 벤티 / 룩 - 모락스 / 비숍 - 바알 에서 추가로 추측을 하자면 파괴된 신좌인 물을 제외하고 남은 풀, 불, 얼음을 추측해 보자면 우선 마신임무에서 등장한 불의 신의 심장의 모습은 다른 이들과 달리 네모난 모양인데 다른 기물들과 차이점이 있다는 점과 원소적으로 근본적인 힘에 가까운 열소와 연관하여 킹으로 추측(킹 - 하보림). 따라서 남은 두 기물인 폰과 나이트가 남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음여왕이 신의 심장을 모아 무언가를 할려는 것을 보아 끝까지만 가면 어떤 기물이 될 수 있는 폰이라 추측하며 풀의 신의 심장은 나이트 모양일 것으로 생각되어, 얼음여왕이 폰일 것이라는 추측입니다만, 순전히 본인 생각이라 다를 수도 있으며, 근거도 없으니 이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허점으로는 물의 신의 심장을 이미 느비예트가 넘겼기 때문에 오히려 얼음여왕이 신의 심장이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랑의 마신인데 심장(마음)이 없다고 생각하니 또 오묘하네요
5.3이 되어서 재평가되는 카햄 1. 500년전부터 한숨도 안 잠 2. 이미 본인의 육체는 썩은 상태 3. 상황 후 본인이 손대중을 했다고 밝힘 이렇게 해도 비등한 대 카 햄
마이크에서 거리를 좀 두는 게 괜찮을 듯.. 웅얼대는 것처럼 보임
피드백 감사합니다♥
영지주의가 드러나는 것이 신의 심장이죠,. 신의 심장을 영어로 Gnosis 라니까요.
이번에 25년 이내 스네즈나야가 나올것으로 예상잡고 .. 우인단에 대한 세력이랑 우리들에 타르탈리아 전설 임무 시즌 2편이 더 기대됨 ㄹㅇ
신의 눈에 대해서는 조금 의견이 다른 게, 신을 고깝게 여기는 데인슬레이프가 욕망에 일곱 빛깔을 입혔다는 게 긍정적인 뉘앙스는 아닐 것 같습니다. 데미우르고스가 거짓된 믿음으로 현혹해서 인간들의 깨달음을 막는단 걸 생각하면 오히려 신의 눈은 깨달음에 방해가 될 것 같네요. 공식 웹툰 속 셀레스티아도 감옥 같은 묘사고요. 게다가 원신 곳곳에서, 예를 들어 수선화 십자회에선 신의 눈은 운명에 자신을 파는 행위라 말하고, 그 운명의 자리가 있는 별하늘이 거짓이라는 떡밥도 있는 상태죠. 그러다 보니 신의 눈이 원신과 영지주의의 차이보단 오히려 공통점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붕괴:스타레일에도 컴퓨터나 인간, 딱정벌레도 각성할 수 있는 초월적 존재인 에이언즈(아이온)가 등장하는데, 이게 올바른 원신이고 천리는 이를 막으려는 게 아닐지 싶습니다. 나르치센크로이츠가 전 우주의 인류를 통합한 초월자가 되려던 것도, 중요한 건 신의 눈이나 심연같은 게 아니라 강한 의지 자체라며 인간 스스로 정신적인 측면의 각성으로 초월자가 되는 거라던 것도 영지주의에서 아이온이 되는 인간의 묘사에 가까워 보이고요
이런 영상들 덕에 원신 세계관을 즐겨주시는 분들이 더 널리 퍼지는 거 같아, 늘 감사드립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신의 눈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신의 눈 소유자가 셀레스티아에 올라가서 신의 자리를 얻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순 없으나 비슷한 예시로 셀리스타아에 도전했던 켄리아도 좋지 못한 결말을 맞이했던 걸 생각해보면(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신의 자리이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는 자격증인 신의 눈이 과연 소유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물건이라 할 수는 없을 듯 싶습니다.
나타가 특히 부족임무 세계임무 신경 많이 써서 파먹을 설정거리 넘치는듯
마비카의 불의 신의 심장은 기존의 체스 기물이랑 다른 느낌이라 뭔진 모름... 나무위키러들의 의견에 따르자면, '킹(태양이 왕이라는 의미)' 혹은 '나이트(말의 머리가 신을 상징하는 건 아니라서 태양으로 대체)' 일 것 같다고 함. 내가 볼땐.... 태양 관련 신들 중에 궁술과 목축의 신이기도 한 아폴론 관련 신의 심장이라서 말 머리 대신 태양일 수도 있음.ㅋㅋㅋ 태양신 아폴론은 아폴로, 샤마시(샤마쉬), 라 등과도 동일시되는 신임. 붕괴3rd에선 겁멸 등의 '샤마시의 대검' 시리즈가 불속성 율자인 '화염(파괴)의 율자'의 율자 코어로 만들어진 '신의 열쇠'로 등장하고, 마비카의 모티브 중 한명인 무라타 히메코가 마지막에 사용한 '제0 신의 열쇠'에도 '화염의 율자'의 율자 코어가 장착됨. 플블 히메코의 경우 겁멸도 써먹는 캐릭터인데, 마지막 수업 때 죽여놔서 붕스 말곤 못 봄... 원신의 로노바는 '죽음의 집정관(Ruler of Death)'인데 불속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그림자임. 로노바 땜시 착각함... K423 '신염의 율자'가 사용하는 무기는 여러 명의 율자 코어가 모여서 작동하는 방식이라 마비카의 6 영웅 모아서 싸우는 거랑 겹치는 느낌.
나타가 모티브가 된 나라들 답게 멕시코 가톨릭의 영향을 받았는지, '나타의 불이며 나타의 피' 라는 구호도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죽음의 율자랑 화염의 율자가 따로네? 원신이랑 헷갈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영지주의의 설정 일부만 원신에, 나머지 설정과 명칭은 붕괴 스타레일에 더 치중되어있는 것으로 보임. '에이언즈'라는 오역이 나와서 곤란하긴 하지만, '불로장생의 저주(?)를 내리는 약사, 그녀에게 아군이 희생 당한 군인, 어느 천재 인간이 만든 슈퍼컴퓨터, 불멸인데 죽어버린 용, 블랙홀, 시간을 역행하는 종말, 오직 재미만을 위해서 사는 광대, 인간 백과사전, 갑자기 소멸한 미의 여신' 등등의 사례로 보면 영지주의의 그 아이온이 맞음. 그에 반해 원신은 파네스와 그림자 4명, 7원소 집정관 체제(구 7원소 용왕 및 느비예트 포함)이고, 영지주의의 일부 설정인 '신이 아닌 존재가 신이 될 수 있다.' 정도만 살아있는 듯.
5:30 티바트에는 강림자가 최소 4명이 존재하고, 신의 심장은 제3의 강림자의 유골, 플블 행자는 제4의 강림자임. 내 생각엔 그 모나드라는 존재가 용족의 열소 문명 측 창조주일 거 같긴 함. 다만, 여행자 남매를 보낸 건 모나드가 아닐 거임. 그냥 수많은 세계를 여행하다가 500년 전에 들린 '방주' 라는 이름을 가진 대륙이 존재하며, 박살난 인공 달(고대 달의 잔해. 용족 유물임.)이 존재하는, 용족이 다스렸다던 어느 행성에 착륙했다가 '공간의 집정관(Ruler of Space or Void)'으로 의심되는 '천리의 주관자'에게 걸려서 탈출 못하고 갇힌 거. 미선택 여행자는 그걸 비롯한 모든 진실을 알고선 흑화해버리고 심연교단과 손잡더니 세계수에 기록되어버림. 내 생각엔 용족과 용족의 창조주가 광계를 개척하고 열소 문명을 만들어 살다가, 파네스가 불시착하고나서 광계를 자기 모성의 기후로 테라포밍해서 원소계가 나온 거고, 수계에서 심연의 힘을 손에 넣은 니벨룽겐이 2차전 벌여서 파네스와 동귀어진함. 그후 천리의 주관자가 파네스 대신 섭정하던 와중에, 파네스 혹은 천리의 주관자가 빡쳐서 '마신 전쟁(프로듀스 마신 007)' 일으켜서 마신들 대거 정리함. 그 다음에 켄리아의 '켄사오적'이 심연에 매료되어 원소계가 작살나게 되는 사달이 나는 바람에 수많은 생명이 사라짐. 마비카와 플블 여행자가 일정 기간 차이로 500년 후의 세계로 복귀함.
1:24 하나님(=하날님) = 야훼 = 주님 = 여호와 = 하느님(= 하늘님) = 신(God) 성경 = 성서 영지주의는 개신교계 이단이 아니라 아브라함계 종교 내지 크리스트교 기반 이단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원신의 창조주는 파네스와 파네스 이전의 용족과 용도마뱀을 창조한 신원 미상의 존재가 있죠. 파네스는 반고, 푸루샤, 이미르처럼 자신이 태어난 알로 뭔갈 했다고 하는데, 실제론 파네스의 그림자와 같은 '붉고 검은 에너지로 만들어진 플레네타리움'으로 티바트를 감싸서 심연의 침공을 줄인 겁니다. 지맥이 약해진 나타만 침공을 주기적으로 당한 거고요. 티바트의 의미가 '방주'인데, 이걸 붕괴3rd와 연관지어서 파네스가 자신의 고향 사람들의 유전자와 용족의 유전자를 섞어서 티바트의 현존 인류를 탄생시켰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더군요.
이런 정보 영상 너무 좋아용!! 다음에도 이런영상 만들어주세욥! 😆😆
오... 그러고보니 '마신'과 구분되는 '원신'이 대체 뭘까, 이 게임의 제목이 왜 원신일까 늘 궁금했는데 원신이 모나드고 마신이 아이온들일까요? 흥미롭네요
그렇다고 보기엔 집정관이 율자급은 안되는 거 같음... 아이온(성신)은 파네스보단 높아야 됩니다.
일단 신의 눈 자체가 마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긴 하지만, 호요버스의 아이온 설정과 충돌합니다. 뭐, 사도급 인물 중엔 지식의 아이온이자 슈퍼 컴퓨터인 '누스'를 만든 자도 있다지만...
에반게리온도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았죠
미호요 사장인 류웨이 씨가 에바 팬이라서 섞은 걸 수도 있겠죠.
달 배경에 원신 글씨가 몬가 잘 어울리네요 ㅋㅋ
실제로 원신의 집정관 영문명이 Archon이고 물의 신의 신좌가 파괴되어서 집정관이라 부를 수 있는 건 영상 속 아르콘들처럼 여섯이 남았네요.. 영지주의는 이번에 이 영상으로 처음 알았는데 정말 흥미롭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올리신 영지주의 영상도 재밌게 봤는데 이번 영상도 재밌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12 0:13 0:14 그냥 질문인데 느비가 "최초의 참주가 용왕의 힘을 빼앗아 일곱신을 만들었다" 라고 해서 파네스라고 할수 있는데 나중에 스토리끝에 포칼로스가 말하길 "에게리아는 원시바닷물, 천리는 너희 용들의 힘을 훔쳤잖아" 라고 언급한거면 -> 파네스가 아니라 천리가 빼앗은거라고 생각이 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파네스는 백야국장서 제2권을 보면 "원초의 그분"이라고 불린걸 보면 최초의 참주라고 불리는건 파네스가 아니라 천리 아닐까요? + 수메르때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의 모든 법칙을 관장하는 상징" 이라고 나히다가 언급했는데 신의심장이 신을 상징하기도 한것이며 강림자의 유골(폰타인5막)이라고 하는걸 보면 -> 제1 강림자인 천리가 제4 강림자인 여행자를 상대했던것처럼 제 2.3 강림자들을 없애고 신의심장을 만든것이 아닐까... 결국 용의힘과 신의심장이 합쳐져서 일곱신 구조를 만든게 아닐까요..?
물론 게임 내에서 이야기 하는 최초의 참주는 천리라고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백야국 장서에서 파네스가 일곱 용왕과의 전쟁은 최초의 티바트에서 일어난 지배자 찬탈 전쟁이었으며 그 전쟁에서 파네스가 승리하였고 그들을 굴복시켰다는 내용이 바로 일곱 용왕들의 자리를 찬탈해간 최초의 참주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파네스에 대한 기록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나즈마의 뱀의 마신인 오로바스가 고대 티바트 과거사에 대한 진실을 알아버린 이유로 사망했을 정도로 고대 티바트의 과거사는 꽁꽁 숨겨져 있습니다. 심지어 티바트의 모든 지맥이 연결되어있는 세계수에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조차 언급된 적이 없었으며 조작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파네스와 관련된 기록이 및 관련된 자들의 기억은 전부 없어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느비예트는 최초의 지배자 자리를 찬탈해간 파네스의 존재를 모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티바트 세계에서도 문제를 이르켰다면 첨리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게 한다음에 여행자를 티바트에 넣은것같고 나중에 여행자가 죽을 수 있으니 나라를 구하려는거 아니예요?
공작님 언제 나오니..?
셰계...
애초에 지금까지 여행자가 싸워서 승리한 상대들 보면 집행관 말석인 타르탈리아, 시뇨라 빼고는 상대방이 전부 싸울 의지가 없어서 져주거나 다구리로 이김... 그냥 약한게 맞음... 딱 바람신의 눈 사용하는 방랑자나 리월의 소 정도의 무력정도로 연출이 나오는듯하다. 얘네둘이 타탈이나 시뇨라보다는 우위일테니 행자 수준도 딱 그정도인거... 아를레키노 한방컷, 라이덴 한방컷 당하는게 여행자임... 이나즈마 마지막에 라이덴 이긴듯한 장면은 백성들의 염원을 깨달은 라이덴이 자기의 사상이 틀렸다는걸 깨달은 연출이지 무력에서는 처음 전투에서 한방컷에 쓰러졌던 연출이 행자 무력수준인거... 불원소까지 얻으면 방랑자, 소보다는 세지겠네...
벤티가 회상한 실루엣 정체는 이번 나타 스토리에서 언급된 천리의 사자이자 그림자로 불리는 네명의 집정관같음. 그림자 넷 중,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가 그림자의 신분으로 나타에 간섭해 천리의 심기를 거스른 행위를 저질러 거의 소외되어 자포자기가 되버린 상태라는데 그래서 로노바를 제외한 세명의 다른 그림자들을 벤티가 떠올린 게 아닌가 싶음
페이몬과 파네스의 관계를 알게됬는데 혹시 파네스가 행자를 돕는건가요?
영상 처음에 아앗..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니면 여행자가 ㅈ밥이여서 상관안쓰는거 아닌가요😂
흘륭한 해석과 가설 감사합니다. 역시 원람님 똑똑하다
영상에서 언급되지 않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적어보겠습니다. 신의 심장과 관련된 추측 : 제가 추측한 천리의 계획은 지금의 여행자를 이용해(육체를 이용해) 신의 심장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허나 느비예트 신의 눈 스토리에서 다른 방문자와 '함께' 신의 심장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천리는 그 전에 있던 강림자인 제3의 강림자하고 본래 협력관계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어느 사건으로 인해 제3의 강림자는 사망하였으며 천리는 강림자 몸에 특별한 '무언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그것을 이용해 신의 심장을 만들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천리는 다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 마신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각 지역의 마신들에게 신의 심장을 줌과 동시에 집정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현재 신의 심장은 여왕이 각 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신의 심장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르바토스하고 모락스는 사실상 신의 자리를 포기한 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즉, 현재 천리가 만들어낸 집정관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으며 켄리아 대재앙 시기 때 천리가 심연(또는 금단의 지식)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상태라면 과거에 비해 천리의 체제가 매우 불안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천리는 지금 불안정한 체제를 바꾸어야 하며 현 강림자이자 여행자를 이용해 다시 신의 심장을 만들고 제 2차 마신전쟁을 일으켜 기존 집정관들을 물갈이 하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마 자기 후계자로 만들 생각은아니겠죠?
어느정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그걸 받을 생각이나 마음이 있을지 의문 입니다.
군대 잘 갇다오시고 다시 돌아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대..잘 갔다오세요ㅎ
감사합니다.
군대에서도 원신은 하실거죠?😢
당연히 해야죠!!! ㅎㅎ
아 입대..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